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차진호) 회원 정기전을 연다.
첫 대면 작품전인 이번 전시는 ‘영원한 스펙트럼’(Infinite Spectrum)’을 주제로 워싱턴 미협 회원 30명의 근작 50여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동양 전통의 영향을 받아 서양의 기법과 아이디어를 부분적으로 활용하여 한인 현대 미술에 대한 경쟁적인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인 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고 이미 확립된 다른 전통 및 사고방식을 대면한다. 작품이 정물이든 조각이든, 나무와 꽃의 환상적인 그림이든, 전통의 선택과 작가의 정체성은 그들의 작업을 통해 나타난다.
한국의 흔적은 두루미와 작은 마을로 대표되는 시골 생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 등 한인 예술가 정신의 숨겨진 부분으로 작품에서 찾을 수 있다. 위기를 인내하는 한인 아티스트 커뮤니티는 이번 전시에서 동서양이 만나 이루어진 아름다운 영원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차진호 회장은 “이번 그룹전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좀 더 의미있고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작품전”이라며 “자연의 고마움, 특히 빛에 대해 회원들이 여러 가지 장르의 현대미술로 표현한 작품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6월 2일 4시부터 7시까지다.
▲문의 201-488-3005. 이메일 riversidegalleryart@gmail.com, 웹사이트 www.riversidegallery.net ▲장소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l. Hackensack NJ 0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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