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
▶ 본보, 리치몬드침례교회 공동주최

2021년도 제13회 리치몬드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12회 사진전에서 대상을 받은 유진 리씨의 ‘다가오는 폭풍’. 시에라 동부의 광활한 자연속의 오래된 캐빈이 폭풍우에 의연히 대처하는 듯한 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러한 풍경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처지와 비슷하여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문화를 통해 선교영역 확장을 목적으로 한 제13회 리치몬드 사진전이 열린다.
본보와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정승룡 목사)가 공동주최하는 사진전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같은 주제로 12년간 이어져온 리치몬드 사진전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넘어 미 전역에서 작품을 응모하는 등 갈수록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간 누그러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팬데믹 상황임을 고려하여 지난해와 같은 응모 규정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진전 출품 사진의 촬영 날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출품 사진의 개수를 참가자 1명당 5장으로 하여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리치몬드 침례교회 정승룡 담임 목사는 “무엇보다 사진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처지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의 묵상을 통해 삶에 힘과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2021년 리치몬드 사진전 작품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간이다. 응모는 인터넷 Photocontest.richmondchurch.org로 디지털 사진 5장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진 용량은 3MB 이상으로 8X12인치 이상 인쇄 가능한 크기이어야 한다.
리치몬드 사진전에는 사진기술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나 전문 작가의 출품은 불가하다.
사진전 입상 작품에 대한 발표와 시상은 오는 11월 13일(토)로 예정하고 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변경될 경우에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도 대상에는 샌프란시스코-인천 한국왕복 항공권 등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에 총 4,000달러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별히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에 대한 추가 시상도 있다.
문의: Photocontest@richmond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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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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