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여행업계, 예약문의 급증에 특수 기대
▶ 국내·캐나다·골프·크루즈 등 다양한 상품 출시

한인 여행업체들이 노동절 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에 러시모어 큰바위 얼굴 관광에 나섰던 한인 여행객들의 모습. [삼호관광 제공]
노동절 연휴가 1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한인 여행업계가 노동절 특수 잡기 총력에 나섰다. 한인 여행업계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내놓고 한인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LA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6일 노동절 전후로 출발하는 여행 상품에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 예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여행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노동절 여행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예약률은 80~90% 수준이라는 게 한인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말이다.
‘델타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은 1주일에 한인 고객들의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영업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 여행상품 외에도 골프와 크루즈 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 상품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달 17일 해프문 베이 올드 골프 여행 상품을 긴급 추가해 한인 수요를 붙잡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푸른투어(대표 문 조)는 옐로스톤 3일과 5일 결합 상품을 내세워 차별화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4일 출발 예정인 옐로스톤 결합 상품은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3일 일정의 상품과 항공편으로 가서 버스로 돌아오는 5일 일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문식 푸른투어 이사는 “동남부 해양 도시를 돌아보는 애팔래치안 휴양림 서클 6일 상품에 한인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안전 투어로 한인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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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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