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LA 비즈니스 저널]
LA 카운티 최대 공연·행사장은 지난 2020년 잉글우드에 개장한 소파이 스테디엄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LA 카운티 내 공연장과 스포츠 스테디엄 등 행사장 순위를 수용인원 기준으로 조사, 발표한 ‘2021 LA 카운티 50대 공연·행사장’ 순위에서 소파이 스테디엄이 수용관객 7만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파이 스테디엄은 미프로미식축구(NFL) LA 램스와 LA 차저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행사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도표 참조>
이어 미프로축구(MLS) LA FC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뱅크오브캘리포니아 스테디엄이 수용인원 2만2,000명으로 2위, 스테이플스 센터가 수용인원 2만명으로 3위에 이름을 열렸다.
본보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행사장으로 이용되는 할리웃 보울은 수용관객 1만8,000명으로 LA 카운티에서 네 번째로 큰 공연장이다. 지난 1922년 개장된 LA 카운티 정부 소유의 할리웃 보울은 1920년 개장한 포드 극장과 함께 LA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공연장이며 야외 음악·예술 공연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잉글우드에 위치한 포럼이 수용인원 1만7,500명으로 5위에 랭크되며 탑5에 이름을 올렸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윌튼 극장이 수용관객 1,850명으로 27위, 윌셔 이벨 극장은 수용관객 1,270명으로 40위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 오스카 시상식 등이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수용인원 7,100명)이 9위, 월트 디즈니 공연장(수용인원 2,265명)이 2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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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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