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할인, 보너스 증정, 두개 사면 하나 공짜
▶ 경제 정상화, 소비심리 개선에 업계 특수 기대

한인타운 소매업소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대폭 세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일 김스전기를 찾은 고객들이 샤핑을 즐기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타운 소매업체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세일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는 사실상 3일(금)부터 시작되는 분위기인데다가 1년에 몇 번 되지 않는 황금연휴라 타운의 소매업소들은 노동절 특수를 누리기 위해 각종 할인세일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여름맞이 세일과 함께 노동절 연휴세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여름맞이 세일은 자연풍 주방세제(솔잎향, 오렌지향)를 2개 사면 한 개 공짜와 히말라야 핑크솔트 핸드워시비누 또는 치약을 구입시 휴대용 손소독 티슈(20매)를 보너스로 준다.
또한 노동절 연휴기간에 가족들이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전기그릴과 전골냄비 등이 인기다.
전기전골냄비, 전기주전자, 프라이팬, 웍팬 등은 품목에 따라 60%까지 대폭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김스전기의 최영규 매니저는 “바베큐 용품의 인기가 가장 높고 여름용 이불, 일반 가전용품의 판매가 노동절 연휴에도 판매가 꾸준한 편”이라고 밝혔다.
전자제품 판매점 텔레트론은 노동절 빅세일로 고급 마사지 체어를 2,500~3,000달러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999달러 마사지 체어(Synca JP1000)는 4,999달러에 할인판매하며 9,999달러 마사지체어(Synca JP1100)는 7,499달러에 할인판매한다. 또한 OHCO(오코) 고급 마사지 체어 매입시 매그니플렉스 매트리스를 보너스로 증정하고 있다. 단 보너스 증정은 크레딧카드나 1년무이자로 구입시에 한해서 진행된다. 텔레트론은 LA, 오렌지카운티 점에서 이태리가구, 다이닝세트, 가죽 소파 등도 할인판매한다. 텔레트론의 영 김 매니저는 “노동절 연휴세일을 이용시 경제적인 샤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이 만든 미주한인브랜드 카후나 체어도 모델에 따라 900달러에서 1만2,0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 품목에서 대폭 세일을 실시한다. 카후나 SM 9300모델은 1만2,999달러를 8,999달러로 4,000달러 할인하며 카후나 카파마사지 체어는 9,999달러를 7,999달러로 2,000달러로 할인한다. 이밖에도 모델에 따라 작게는 100달러, 600달러, 2,000여 달러 등 다양한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글로벌 마사지체어 1위 바디프랜드도 오는 6일까지 노동절 연휴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친 일상에 특별한 휴식과 활력을 넣어줄 팰리스 2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팰리스 2는 최고급 요트 디자인에 시원한 아틀란틱 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고품격 디자인 뿐 아니라 4D입체 마사지, 무중력, S&L 프레임, 바디프랜드가 특허받은 브레인 마사지 등 프리미엄 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바디프랜드 측은 “팰리스 2 파격 특가가 제공되는 이번 노동절 프로모션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제품 전문점 레이저 플러스도 이번 노동절 연휴에 세탁기와 냉장고, 마사지 체어 등을 연중최저가로 판매한다. 4,199달러 상당의 알피나 마사지 체어가 2,499달러로 1,700달러 할인판매된다. 특히 6, 12, 18, 24개월 무이자할부 판매도 가능하다.
코리아가구도 노동절 연휴에 LA,세리토스 매장에서 모든 가구와 침대, 소파를 50%까지 할인판매한다. 한인대형마켓 H마트는 오는 6일까지 각종 야채류와 생선, 고기 등을 할인판매하며 50달러이상 구매시 스마트 카드 소지자에 한해 1개에서 2개 특정 품목을 할인판매한다.
이번 노동절 연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한때 위축됐던 소비심리도 많이 풀린데다가 가주경기부양금이 지급되고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어 한인업소들이 노동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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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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