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120건 이상
▶ 총영사관 공지사항 읽고 신청기간 지켜줄 것 당부
한국 추석 연휴(19일~22일)를 앞두고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SF총영사관에 접수되는 격리면제서 신청도 증가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격리면제서 신청시 공지사항을 미리 읽고 신청 기간을 지켜 달라고 총영사관 측이 밝혔다.
9일 SF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 방문 격리면제 신청은 하루 120건 이상 들어오고 있는데, 이는 기존 신청 건수인 50~80건보다 2배 안팎으로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월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들의 한국내 직계가족 방문 목적 격리면제서 발급이 허용된 가운데, 이달 한국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SF총영사관 측은 분석했다.
SF총영사관의 이원강 영사는 “공관 웹사이트 공지사항란에 비행 출발날짜 별 신청접수 기간을 기재해 놓았다”며 “그외에 격리면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신청 전 읽으면 궁금한 사항이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격리면제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전화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며, 단순 문의는 이메일하는 것을 권한다고 이 영사는 전했다.
SF총영사관 격리면제서 신청은 이메일과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둘 다 가능하다. 준비해야 할 서류 및 접수 방법은 총영사관 웹사이트 공지사항(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77/list.do)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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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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