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연속 세계 사망원인 1위
▶ 2위 전염병의 3배 넘어

낙태가 3년 연속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낙태 반대자들이 시위하는 모습. [로이터]
낙태로 인한 사망이 3년 연속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실시된 낙태 건수는 약 4,260만 건으로 같은 해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 수인 약 1,300만 명의 3배를 넘어섰다.
낙태에 의한 사망은 세계적인 대 유행병인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사망자 수인 약 35만 만 명의 12배에 달하는 수치다. 낙태에 의한 사망 건수는 2020년과 2019년에도 각각 약 4,260만 명, 4,240만 명으로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올해 첫 4일 동안에만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약 40만 건의 낙태 시술이 실시돼 올해도 낙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낙태에 의한 사망은 미국에서도 주요 사망원인 1위로 조사됐다. 낙태 지지 연구 단체 구트마허 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미국에서 실시된 낙태 시술은 약 86만 2,320건으로 같은 해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인 약 64만 7,457명보다 많았다. 2017년 미국 내 총 사망자 수는 약 281만 3,503명으로 낙태 사망자까지 합칠 경우 약 370만 명에 달한다. 2019년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에 의하면 가주를 제외한 전국 47개 주에서 약 62만 5,346건의 낙태 시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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