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페어팩스)이 지난 3일 토마스제퍼슨 과학고를 포함한 영재스쿨의 입학사정에 있어 인종차별을 없애라는 개정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피터슨 의원은 3일 주상원교육위에서 공화당의 글렌 데이비스 주하원의원이 상정한 영재스쿨 입학사정법안(HB127)을 개정해 영재스쿨이 인종, 성별, 민족, 국가 출신 등을 이유로 차별을 받지 못하도록 하자고 했고 개정안은 10대 5로 통과됐다. 피터슨 주상원의원은 개정은 지난달 25일 버지니아 연방 동부지법이 토마스제퍼슨 과학고의 2020년 입학사정 변경은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라고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버지니아 주상원이 현재 민주 21, 공화 19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의 피터슨 의원이 찬성을 했고 공화당 소속의 버지니아 부지사가 민주, 공화 동수일 경우에는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를 갖고 있어 본회의 통과는 확실시되고 있다.
글렌 영킨 주지사가 이 법안에 서명을 하면 2023년 9월에 토마스 제퍼슨과학고를 포함해 영재스쿨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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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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