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회총연, 김병직 회장·서정일 이사장 환영간담회

19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환영간담회의 참석자들(앞줄 왼쪽부터 김인억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서정일 미주총연 이사장,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김병직 미주총연 회장).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인억)는 19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병직·국승구, 이하 미주총연)의 김병직 회장과 서정일 이사장의 워싱턴 방문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공동회장인 국승구 회장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간담회는 워싱턴 지역의 전·현직 한인회 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직 공동회장은 “지난 2월 덴버 총회에서 인준받은 통합된 미주총연의 출발을 알리고 감사인사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분열돼 있던 미주총연의 진정한 통합과 화합을 위해 힘을 합쳐 기반을 마련하고 애정을 가지고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정일 이사장은 “다음 세대들에게 제대로 된 총연을 물려주자”면서 “임원 구성은 민주적인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고 5월에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통합된 합의문과 실질적인 정관을 발표해 위원회를 구성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의 전·현직 한인회 회장을 대표해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한인회 이름으로 모일 때 서로가 협력하고 한인을 대표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총연합회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김인억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최광희 전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 회장, 이기녀 전 페닌슐라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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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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