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복권국(Virginia Lottery)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권 사기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복권국 측은 21일 “사기꾼들은 당신이 우승자라면서 가짜 수표를 보낸 후 복권이 당첨됐다며 수수료 또는 세금을 사기꾼에게 돈이나 개인정보를 보내도록 유인한다”면서 “특히 누구나 알고 있는 버지니아 복권, 패밀리어 게임, 메가 밀리언, 파워볼 등을 거론해 안심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누군가 말하면 의심해 보고, 상금을 받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면서 “걸려오는 전화가 버지니아가 아닌 다른 지역번호, 특히 외국일 경우 사기일 확률이 높고 이메일에 철자 오류 혹은 문법이 틀릴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고 사기 방지 팁을 소개했다.
만약 복권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버지니아 소비자 보호국 핫라인 800-552-9963 또는 1-877-382-4357로 신고하면 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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