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 “통상사절단 한국방문 추진 중” 밝혀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이 이현정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캠퍼스 이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공화)가 오는 8월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추진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캠퍼스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과 이현정 주지사 여성자문위원은 28일 페어팩스 소재 봄베이 비스트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킨 주지사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피터슨 의원(민주, 페어팩스)은 “한국은 버지니아의 주요한 무역 파트너로 중요한 국가”이라면서 “주지사에게 8월22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한국에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가는 것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부인을 두고 있는 피터슨 의원은 주지사가 통상사절단으로 한국에 가면 이사들과 함께 인천 송도에 소재한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캠퍼스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한국의 대기업들과 통상, 투자, 기술, 문화 등 각종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캠퍼스에는 한인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최태은 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 박상근 변호사, 이현정 주지사 여성자문위원 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정 주지사 여성자문위원은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통상사절단을 구성하게 된다면 일본과 중국도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하면 4박5일 정도가 되지 싶다”고 말했다.
테리 맥컬리프 전 버지니아 주지사는 2016년 통상사절단을 구성,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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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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