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워싱턴지회 이사회… 올 사업계획 확정

지난 26일 광복회 워싱턴지회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맨 앞 왼쪽이 김은 회장.
대한민국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은)가 지난 26일 콜럼비아에 소재한 메릴랜드 한인회 회관에서 2022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한 후 확정했다.
김은 회장은 “올해는 회원과 회원 자녀들을 위한 사업과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 한국 기념행사 주최 및 후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회원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운동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연중행사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벌여 국가 보훈처가 하는 후손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사업계획은 ▶임시정부 수립일 홍보 (4월) ▶메릴랜드주의회 한글날 제정 추진 후원, 국외거주 독립유공자후손 한국초청 안내, 재외동포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안내 (5월) ▶의병의 날 홍보, 6.10 만세운동 96주년 홍보 (6월) ▶광복장학회 장학생 모집공고, 재외동포 독립유공자후손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 (7월) ▶국외거주 독립유공자후손초청행사 참가, 광복절 기념식 행사 참석, 회원 주소 업데이트, 광복장학회 장학금 수여 (8월) ▶광복군 창군 82주년 홍보 (9월) ▶주미대사관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리셉션 행사 참가, 우리민족의 말과 글 한글날 기념행사 후원, 정기총회 및 독립유공자 후손의 날 개최 (10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홍보,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11월) ▶국가보훈처에 2023년도 독립기념행사 사업계획서 제출 (12월) 등이다.
지난 2019년 5월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모여 공식 창립한 광복회 워싱턴 지회에 등록된 워싱턴지역 독립유공자는 50명, 회원 가정은 총 79가정이다. 광복회에서는 워싱턴지역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402)647-0815
kla815@kla81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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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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