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VA 8위·조지타운 14위·GW 25위
▶ US 뉴스 & 월드리포트, 최우수대학원 랭킹 발표… 존스합킨스는 의학대학원 3위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29일 발표한 ‘2023 미 최우수 대학원 랭킹(2023 Best Graduate Schools Rankings)’ 법학 부문에서 8위에 오른 버지니아대(UVA)를 포함해 워싱턴 지역 7개 대학이 로스쿨 탑 50에 포함됐다.
버지니아대에 이어 조지타운 14위, 조지 워싱턴 25위, 조지 메이슨과 윌리암 앤 매리 공동 30위, 워싱턴 앤 리 35위, 메릴랜드 법대가 47위에 올랐다. 워싱턴 지역에 최우수 로스쿨이 몰려있는 것은 연방정부와 연방의회, 수없이 많은 기관과 단체 등이 위치한 위치적 이점으로 인턴십 기회가 다양하고 졸업 후 취업기회가 많은 장점 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일대였으며 스탠포드 2위, 시카고대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이어 컬럼비아와 하버드가 공동 4위, 펜실베니아대(유펜)가 6위를 지켰고, NYU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7위를 차지했다.
의학 대학원(리서치) 순위에서는 하버드 1위, 뉴욕대 2위, 존스 합킨스·컬럼비아·UC샌프란시스코 공동 3위, 듀크·유펜이 공동 6위에 올랐다.
워싱턴 지역 의대로는 존스 합킨스 외에 메릴랜드대 29위, 버지니아대 30위, 조지타운 56위, 조지 워싱턴 61위, 버지니아텍 82위로 나타났다.
경영대학원(MBA)은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지난 해 2위였던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공동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까지 1위였던 스탠포드는 노스웨스턴대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간호 대학원은 존스합킨스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를 고수했으며, 교육 대학원 부문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하버드대가 2위로 밀려나고, 유펜이 1위로 부상했다.
엔지니어링(공학) 대학원은 MIT, 스탠포드대, UC버클리가 각각 1, 2,3 위로 3년 연속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이어 카네기멜론과 퍼듀대 공동 4위, 텍사스-오스틴 6위, 칼텍과 조지아텍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존스 합킨스 16위, 메릴랜드대(칼리지파크) 21위, 버지니아텍 30위, 버지니아대 37위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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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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