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ID’ 시행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달 LA 한인타운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LA 한인회는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와 함께 오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100 LA)에서 무료로 리얼 ID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에게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요청한 결과 DMV의 협조로 DMV에서 10명의 직원이 한인회관으로 파견 나오게 됐다고 LA 한인회는 설명했다.
신청을 신청을 원하면 한인회로 방문 예약을 한 후 필요 서류와 신청 비용을 준비해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이메일(info@kafla.org) 또는 전화((213)999-4932)로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체류신분을 알려주면 된다.
방문 시 신원 증명 서류 1가지와,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서류 2가지가 필요하다. 한인회에 따르면 신원 증명서류로는 미국여권(권장), 미국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 유효한 영주권카드, 미국비자가 함께 있는 외국여권, 유효한 노동허가증 등이 있는데, 이름이 변경된 경우 관련 서류도 지참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서류로는 전기요금 및 셀폰전화요금 고지서(권장), 은행기록, 보험서류, 의료기록, 관공서에서 발행한 서류, 모기지 서류, 고용관련 서류, 세금보고 서류, 렌트 또는 리스계약서, 학교관련 서류, 재산세 고지서, 자동차등록증 등이 있다.
신청비용은 운전면허증은 39달러, 단순 신분증은 31달러다. 현금, 체크 머니오더로만 지불 가능하다.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본을 준비해달라고 LA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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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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