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자에게 이메일 보내
▶ 결백 주장, 검찰주장 반박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던 메릴린 루이스 플린 USC 전 학장이 최근 유죄를 인정한 가운데, 그와 함께 기소됐던 마크 리들리-토마스 LA 10지구 시의원은 무죄 주장과 함께 끝까지 재판에 임할 계획 임을 분명히 했다.
리들리-토마스 시의원 대변인은 지난 21일 리들리-토마스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리들리-토마스 변호인의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메일에서 리들리-토마스의 변호인 중 한 명인 갈리아 아므람은 “플린의 유죄 인정은 잘못된 가정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은 제기된 혐의에 대해 결백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플린 전 학장이 협상 조건을 수락했지만 그것이 리들리-토마스 시의원 역시 협상을 할 의사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법정에서 우리가 승리해 유권자들이 수십년간 신뢰해 온 리들리-토마스의 이름을 깨끗하게 만들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의 재판은 오는 11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은 기소된 후 시의회에 의해 직무가 정지됐고, 현재 헤더 허트 시의원 대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만약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 헤더 허트가 물러나고 리들리-토마스가 시의원으로 복귀하며, 혐의가 인정되면 시의회로 다시 복귀하지 못하고 다음 선거때 까지 허트 시의원 대행이 계속 10지구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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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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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쪽은 유죄인정.......이 친구는 무죄 주장?????? BLM......... 솔직해야지!!!!!!
개인적으로 이 인간을 후원하는 한인들일부를 도저히 이해 할수 없다. 엘에이 폭동뒤 재건하려는 한인들을 끝까지 방해하고 시공권력을 이용하여 한인 비지니스를 괴롭힌 이인간을 지지하는 한인들을 어찌 생각하여야 하나? 그저 콩고물이나 먹으려는 친일파 같은 마인드 인간들?
참 뻔뻔하다 정치인들은 할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