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과 옥사칸에 대한 인종 차별 발언 파문을 일으킨 누리 마티네즈 엘에이 시의원이 유대인과 아르메니안에도 차별 발언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대화방 레딧에 올려진 녹음 유출본에는 유대인과 아르메니안에 대한 차별 발언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유출된 녹음본에 따르면 누리 마티네스 시의원은 스패니쉬로 "유대인"을 지칭하며, "유대인들이 사우스 엘에이와 협상했다" 라고 지칭했습니다.
또 아르메니안계인 폴 크레코리안 엘에이 시의원과, 애드린 나자리안 가주 하원의원을 들먹인 내용이 녹취본에 담겼습니다.
마티네즈 전 엘에이 시의장은 폴 크레코리안 엘에이 시의원을 가르키며, 크레코리안 시의원이 자기 사람이 선출되기를 바란다, 애드리안 나자리안 하원의원이 이길수 있는 지역구를 원하고 있다라면서, 가능한한 지역구에 많은 아르메니안이 표심을 가를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자리안이 백인 유권자가 다수인 지역구에서 선출되지 모르겠다, 아마 어려울것으로 본다.
평판이 좋은 백인 비즈니스맨이 그 지역구에서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마티네즈 전 시의장은 후에 크레코리안 시의원이 전 보좌관으로 지금은 릭카루소 시장 후보 캠페인의 수석 보좌관인 "아린 이브래노시안 "을 가르키며, 그사람 이름이 뭐지, 어떻게 생겼더라, 난 그사람 좋던데라며 성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자 길 세디요 시의원이 “성이‘이안’으로 끝날게 뻔해” 라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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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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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이 무엇인지 좀 이해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