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널리·웩스턴 하원의원, 23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방문
▶ 바이어 의원, 애난데일서 퍼레이드·23일 MD 아태계 모임
연방 하원의원 435명과 상원의원 34명, 주지사 36명을 선출하는 중간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인들이 앞 다퉈 한인사회로 발걸음 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오는 23일(일) 센터빌에 소재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를 방문하며, 메릴랜드에서는 23일(일) 주지사·부지사·재정 감사위원장·법무장관 후보들이 한인들과 만난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재선에 나서는 제리 코널리(민, 11지구), 제니퍼 웩스턴(민, 10지구), 돈 바이어(민, 8지구) 의원은 23일(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방문, 한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챕 피터슨(민, 34지구)·조지 바커(민, 39지구) VA 주상원의원, 댄 헬머(민, 주하원 40지구)·캐리 딜레이니(민, 주하원 67지구)·캐시 트랜(민, 주하원42지구)·수하스 서브라마냠(민, 87지구) VA 주하원의원 등이 함께 한다.
돈 바이어 연방하원의원은 22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에서 퍼레이드를 갖고 한 표를 호소한다. 퍼레이드는 애난데일 연합 감리교회(6935 Columbia Pike, Annandale)에서 시작된다. 이 퍼레이드에는 바이어 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도 함께 참가한다.
MD에서는 민주당의 웨스 무어 주지사 후보, 아룬다 밀러 부지사 후보, 브루크 리에르만 재정 감사 위원장 후보, 앤소니 브라운 법무장관 후보가 23일(일) 오후1시~ 3시30분 아이크 레겟 전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자택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를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
이 행사는 메릴랜드 아태계 연합(공동 의장 매튜 리) 등이 주관하며 정현숙 메릴랜드 총한인회장, 이옥희 프린스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초청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버지니아에서 11명, 메릴랜드 8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뽑는다..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버지니아에서는 없으며 메릴랜드에서는 크리스 밴 홀렌 연방 상원의원(민)이 재선을 노린다.
또 올해 메릴랜드에서는 47명의 주 상원의원과 141명의 주 하원의원을 뽑는 총선도 실시된다. 메릴랜드는 47지구로 나눠지는데 한 지구에서 1명의 주 상원의원과 3명의 주 하원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메릴랜드에서는 연방하원 8지구(몽고메리), 6지구(몽고메리), 3지구(하워드)가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두 민주당의 재미 라스킨(8지구), 데이빗 트론(6지구), 존 사베인스(3지구)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주 하원 선거에 민주당의 데이빗 문과 마크 장 의원이 출마하는데 올해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과의 만남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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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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