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본보를 방문한 미주한미동맹재단.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 유태호 부회장(왼쪽부터).
올해 출범한 신생 단체인 미주한미동맹재단이 내년부터 인턴십을 실시한다.
재단의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 유태호 부회장은 1일 본보를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선발 규모는 5-10명으로 인턴들은 내년 여름방학 동안 페어팩스 카운티 검찰청, 쉐리프국,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사무실, 변호사 사무실, 연방 식약청(FDA), 미주한미동맹재단 등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최태은 회장은 “인턴십 목적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데 있다”면서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한인 1세들은 스몰 비즈니스에 많이 종사하고 있는데 한인 1.5세 및 2세들은 전문직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면서 “재단이 제공하는 인턴십을 통해 한인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또 내년 4월에는 주한미군전우회(KDVA)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5월에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재단 증진에 대해 기획하고 발표한 후 예산을 받아 실제 진행하는 PIP(Plan, Implement, Present)를 실시할 계획이다. PIP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예산이 지급된다.
또 10월에는 로컬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함께 보고 한미관계에 대해 토론하는 MTL(Movie, Talk, Learn) 행사도 갖는다.
유태호 부회장(UVA 교수)은 “PIP는 학생들이 직접 한미동맹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것”으로 “PIP 참가자들에게는 재단에서 멘토를 붙여줘 학생들에게 도움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uskus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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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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