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슬리퍼 신는 곳…다리 꼬는 자세 여성만 지적하는 것은 여성 혐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한국시간)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차담을 하고 있다. 2022.12.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한국시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차담 행사에서 슬리퍼를 신은 채 다리를 꼬아 앉아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 "영부인 관음증"이라고 반박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권성동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일각에서 상춘재에서 열린 국빈 일정에 대해 가짜뉴스를 근거로 '외교적 결례'를 지적했다"며 "과거 정상 간 만남 사진 몇 장이면 바로 반박되는 생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상춘재는 원래 방문자들이 슬리퍼를 신는 장소로 김 여사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푹 주석도 당시 슬리퍼를 신었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전례를 비춰보면 외교 결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민주당과 극렬 지지 세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쥴리'에서 '빈곤 포르노'까지 그 이면에 일관된 특징은 여성혐오"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이것이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수준"이라며 "민주당식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적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실내 회담 중 다리를 꼬고 있는 정상들의 사진은 부지기수로 많다"며 "그런데도 오직 김건희 여사만을 겨냥해 '결례'를 운운하는 것은 민주당의 뿌리 깊은 여성 혐오의 발로"라고 비난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영부인 관음증'이야말로 정쟁에 눈먼 이들이 만들어낸 '정치 참사'"라며 "'페미니즘 정당'을 운운하면서 여성 혐오에 근간한 정쟁만 일삼는 표리부동한 작태를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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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문서방아.. 니말에 토나온다..
실내화로 신은거잖아 아 진짜 그지같이 수준낮은 좌파리들
이제 더 뿌끄러울 것조차 없다. 한두번어야지.
*** 밟은 구둣발로 열차 앞좌석에 걸쳐놓는 놈이나 그늰이 똑 같지비 ! 그런놈이 mbc 를 욕하고....ㅉㅉㅉ 나라꼴이 쪽팔려서 우쨰살겠노?
쭝국땅에사는 짱깨여인이 한국성형기술이 좋다는 소릴듣고는 넷플릭스에서 봤던 서양여인들의 모양새를 지도 가져볼수있을거라는 욕심에 성형전문 여행사에 연락해 알아본즉, 통역포함 갈아엎기패캐지가 오천만원인디 내용인즉, 쌍꺼풀은 기본에 옆턱깍기, 앞턱에 실리콘 넣기, 코에 상아뼈 넣기, 콧구멍 좁히기, 볼에 바람잡아넣어 팽팽하게하기로해서 오백만원을 계약금으로 냈는디, 김여사 사진을 보니 클나겄다싶어 취소하고 딴니라 성형하려고 계약금 돌려달라켓으나 안줄라고해서 싸우고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