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시민협회 임원 및 이사들이 창립 25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창립 25주년을 자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5일 로럴 소재 힐튼 홈우드 슈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영란 회장은 “1997년 8월 24일 창립된 메릴랜드시민협회는 사반세기 동안 차세대 지도자 육성, 주류사회와의 유대강화, 소비자보호국 한국어 상담,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등 한인 권익향상 및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며 “한인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성장해 온 지난 25주년을 발판삼아, 앞으로 25년, 반세기를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크 장 주하원의원,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25주년을 축하했다. 또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 상원의원, 클라랜스 램 주 상원의원,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의 비키 가르시아 보좌관 등이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협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마운트헤브론 고교생인 신재, 신유 남매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소프라노 권기선 씨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이재성 미주가요동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는 노래자랑과 춤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영대 메릴랜드시민협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조영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 홍광수 앤아룬델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박로사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이지호 주미대사관 참사관, 김유숙 워싱턴여성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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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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