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주사이모가 올린 글/사진=MBC, 주사이모 SNS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의미심장한 SNS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A씨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람이 한 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A씨는 '전', '무'라는 단어를 작성해 전 사진과 무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당시 A씨의 팔로우 목록에는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만 남아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이 전현무와 프로그램을 겨냥한 저격성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A씨는 팔로우 목록을 모두 해제하고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이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 역시 과거 차량 내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재조명되며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시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9년 전인 2016년 1월 14일, 26일 진료 내역 등을 공개하며 불법 의료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공개된 투약 목록에는 컨디션 저하를 위해 처방된 약 외에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진 약까지 담겨 있기도 했다.
한편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7일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긴장됐고 여러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고,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