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 선교회 성탄 행사 노숙자에 특식·선물 전달

굿스푼 선교회가 볼티모어 노숙자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과 사랑을 볼티모어 노숙자들과 나눴다.
굿스푼 선교회는 21일 볼티모어 다운타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빈민들에게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준비한 치킨 누들 수프, 롤빵 등 성탄 특식을 전했다. 또 200여 주민과 노숙자들에게 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과 겨울옷, 수건, 담요 등 방한용품이 담긴 성탄 선물 가방을 나눠줬다. 또 지구촌교회에서 기증한 200권의 성경책을 성탄 선물로 선사했다.
성경책을 받은 주민들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장재웅 목사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순세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봉사하고 후원해 준 한인사회와 교회,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스푼 선교회는 성탄절인 24일(토)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라티노 빈민들을 위한 성탄 행사를 연다. 열린문교회, 버지니아장로교회, 좋은나무교회에서 협력해 성탄 예배 후 도시락과 방한용품, 방역용품, 선물 등을 나눈다.
문의 (703)622-2559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