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어 주지사, 협력강화 다짐 2억 5천만 달러 예산 지원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3일 지도자들과 공공안전 회담을 가지고 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공공안전 증진을 위해 경찰 등 법 집행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무어 주지사는 3일 볼티모어 소재 모건주립대에서 앤서니 브라운 주 법무장관, 브랜든 스캇 볼티모어시장, 이반 베이트 시검사장 등과 회담을 갖고, 볼티모어시를 포함한 주 전역의 공공안전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무어 주지사는 “공공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공안전 증진을 위해 지도자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무어 주지사는 “경찰개혁, 처벌강화, 총기규제, 치안 강화 등 총력 대응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볼티모어뿐만 아니라 주 전역의 공공안전 개선을 위해 법 집행자, 경찰, 교육자, 사회적 지원 및 정신 건강 전문가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무어 주지사는 이날 법 집행 및 공공안전 지원을 위한 2억 5,0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발표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볼티모어시를 위한 1,750만 달러를 포함해, 법무장관 및 국선변호사 사무실 확장, 지역 경찰서 등에 1억 2,2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법 집행 보조금에 약 6,900만 달러, 범죄 피해자를 위한 기금에 3,500만 달러, 교도관, 가석방 및 보호관찰 대리인 유지 등 인센티브 보너스 프로그램에 1,800만 달러, 주 경찰 총기센터 및 총기면허 부서에 40개 이상의 직책을 늘리는데 800만 달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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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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