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시애틀지역 저소득층은 단돈 1달러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운드트랜짓은 최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카 리프트(ORCA LIFT)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이에 따라 오카 리프트 카드를 발급받은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시 1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사운드트랜짓 이사회 의장인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은 “개인의 소득이 대중교통 이용에 장애물이 돼서는 안된다”며 “1달러짜리 오카 리프트 요금이 대중교통을 전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운드 트랜짓은 지난 6개월 동안 오카 리프트에 대해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왔다. 이 결과 지난 해 8월부터 12월까지 오카 리프트를 이용하겠다고 신청한 주민이 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할인된 대중교통 이용을 원하는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카운티 주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사운드트랜짓은 오카 리프트를 위해 오는 2046년까지 2,5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카 리프트는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200%(세금 공제 전)를 넘지 않은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빈곤선의 200%는 1인가구의 경우 월 2,265달러, 2인가구 3,052달러, 3인가구 3,838달러, 4인 가구 4,625달러이다.
오카 리프트 자격조건을 확인하려면 웹사이트(https://info.myorca.com/using-orca/ways-to-save/low-income-households)에 들어가면 된다.
오카리프트 자격이 될 경우 웹사이트(https://reducedfare.kingcounty.gov/en-U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운드 트랜짓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청소년에게 무료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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