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카운티, 추가 범행 우려 학교 6곳 폐쇄…주변 수색 계속
볼티모어카운티 경찰의 총격 용의자 수색으로 9일 타우슨, 카킥스빌, 티모니움 등의 공립학교 6곳이 긴급 폐쇄됐다.
경찰은 8일 오후 2시 30분께 카킥스빌의 파워즈 에비뉴 10,000블럭에 있는 한 주택에 출동한 경찰에게 데이비드 린티컴(24세, 사진)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소로 피신시키고, 오후 11시경까지 파워즈 에비뉴와 셔우드 로드 통행을 막고 수색작전을 펼쳤으나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범인이 주변에 숨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다음 날인 9일 하루 동안 카킥스빌중학교, 둘라니고교, 메이즈채플초등학교, 파도니아 인터내셔널 초등학교, 팟스프링 초등학교, 워렌초등학교를 폐쇄했다. 당국은 “무장한 용의자가 위험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변을 잘 살피고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용의자 린티컴은 백인으로 키 5피트 9인치, 몸무게 165파운드의 체격이다. 적갈색 머리에 턱수염이 있고 짙은 색 반팔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다. 제보 (410)887-2222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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