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청소년 탤런트쇼·K-팝 나잇 시니어 미인대회·노래자랑
![세대·인종 뛰어넘는 지역축제로 세대·인종 뛰어넘는 지역축제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29/20230529102740641.jpg)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모임을 가진 메릴랜드한인회 준비위원들.
9월 16~17일(토~일) 아룬델 밀스 몰 주차장(코스코 옆)에서 양일간 열리는 ‘제45회 코리안페스티벌이 ‘K-팝 나잇’ 및 ‘아시안 페스티벌’ 다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23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보름달(Full Moon)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전야제를 16일(토) 오후 5시 시니어 미인대회로 시작해, 지역대학 한인학생회 및 지역 K-팝 클럽을 중심으로 한 신나는 ‘K-팝 나잇’을 갖는다.
17일(일) 오전 10시~오후 8시는 시니어들을 위한 노래자랑, 라인댄스 등 풍성한 장수 무대가 마련되고, 청소년 탤런트쇼, 아시안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K-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 태권도, 지역 가수 쇼 등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외국인이 한국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 한복 입고 사진 촬영하기, 종이접기, 제기차기 대회, 난타 배우기 등 다채로운 부스도 준비된다.
한인회는 페스티벌 입장료를 일인당 5달러씩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K-팝을 중심으로 한 미니 아시안 페스티벌을 펼쳐 다민족 및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나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아시안 커뮤니티의 다채로운 아시아 공연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준비위원장은 “전야제에 K-팝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청소년 탤런트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으는 한편,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해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참여와 방문을 늘리려 한다” 강조했다.
문의 (240)432-1425
(410)961-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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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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