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 야외예배의 참석자들.
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세월시선, 회장 유종영)가 6일 헤일드롭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6월 야외예배를 가졌다.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쳐라’를 주제로 한 야외예배는 이동운 전 회장의 사회로 황재진 목사의 대표기도, 그레이스 명 사모의 특송, 유종영 회장의 중보기도, 이영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춘근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 교장은 ‘영적 질서를 회복하는 길’ 제하의 설교에서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모인 오늘은 여느 야유회와는 달리 마음과 뜻, 정성을 모아 찬양을 올리는 야외예배”라며 “하나님의 질서대로 창조된 모든 만물을 느끼며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구원받은 자는 신앙생활이 아닌 생활신앙으로 내면에 영적 질서가 있어야 한다”며 “영적 질서를 회복하려면 예수님의 습관인 예배, 전도, 선교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제이미 페트루시 팝타스코 주립공원 수퍼바이저는 현충일을 기념해 손수 만든 뱃지를 참석자 모두에게 나눠줬다, 또 김희식 부회장은 색소폰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한편 세월시선은 7월 도미니카 베네리토 사탕수수밭 단기선교, 8~9월 인디안 및 도미니카 선교 후원을 위한 음악회, 10월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의 이스라엘 선교, 11월 수련회, 12월 총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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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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