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국 건설 74주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新)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인 1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는 물론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그는 "일대일로 국제포럼에서 열릴 우리의 회담이 러시아와 중국의 건설적인 관계를 모든 범위에서 더 확장해 (양국의) 우호적 국민들을 유익하게 하고, 유라시아 대륙 및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시 주석의 리더십 아래 중국이 "사회경제·과학·기술 발전의 길을 자신 있게 나아가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지역 및 글로벌 의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협력의 정신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며 결실을 내고 있으며, 국제문제에서 노력을 효율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발표 1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시 주석의 10월 중국 방문 요청을 기꺼이 수락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조만간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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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잡이 윤석열을 앞세워 바이든과 기시다가 존재하지 않았던 한미일 준군사동맹을 만들어가면서, 존재하지 않았던 북중러 준군사동맹이 형성되고 있다. 윤석열은 국내에서도 강대강, 국제에서도 강대강 정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60%에 이르는 반윤석열 유권자에 의하여, 국제에서는 바이든에 의하여 좌지우지되는 멍청한 앞잡이일 뿐이다. 국내에서는 속으로는 다 무시하지만, 대통령이라고 불러줄 수밖에 없고, 국제에서는 속으로는 다 얼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이라고 불러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좋다고 해벌쭉해서 노래나 부르고 술이나 처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