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최근 고유가로 인한 개솔린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0.4% 상승은 전망치(0.5%)는 하회했지만 7월 0.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년 대비로는 전월 3.3%에서 3.5%로 오름세가 커졌다. 특히 개솔린 등 에너지 가격의 전원 대비 상승률은 6.1%에 달했다.
다만 전반적인 물가 상황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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