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메트로 은행 강승훈 CMO
▶ 지점 및 영업총괄 책임 “은행 성장 위해 혼신”
![[인터뷰] “고객들 직접 찾아가 니즈 챙길 것” [인터뷰] “고객들 직접 찾아가 니즈 챙길 것”](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10/03/20231003220633651.jpg)
강승훈 신임 CMO.
“32년 전 시작한 은행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인 베터런 뱅커 강승훈씨가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의 전무(EVP)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지난달 말 복귀했다.
강 전무는 새로 신설된 CMO 보직을 맡아 US 메트로 은행에서 지점 관리 및 영업 부문을 총괄한다. US 메트로 은행도 다년간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영업과 대출 부문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강 전무에게 기대하는바가 크다.
US 메트로 은행은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 중 자산규모로는 아직 가장 작지만 최근 몇 년간 가장 의욕적으로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영업망을 확대하느 등 성장 의욕이 강하다. 특히 US 메트로 은행은 강 전무 영입을 계기로 기업을 위한 대출과 종합 금융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 전무도 대형 한인은행 보다는 US 메트로 은행에서 은행 성장과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강 전무는 UCLA 대학을 졸업한 후 1991년 한미은행 다운타운 지점의 론 오피서로 은행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1998년 한미은행 세리토스 지점장을 거쳐 2001년 구 윌셔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 윌셔 지점장, 최고기획책임자(CPO), 최고크레딧책임자(CCA)와 최고대출책임자(CCO)등 중책을 맡으면서 2011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2012년 파이낸싱 캐피털 회사를 창업, 경영하게 되면서 은행을 떠났었다.
강 전무는 “은행권을 떠나 있었지만 금융 관련 사업을 계속 하면서 새로운 금융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고 한인은행 관계자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며 “오히려 은행에서 근무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식견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강 전무는 “가든그로브 본점이 아닌 LA 오피스에 근무하면서 신규 고객들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들의 니즈와 수요를 직접 챙길 것”이라며 “어떤 일이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락을 주시면 직접 찾아가는 퍼서널 뱅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 (213)270-4135, 이메일: seunghoonkang@usmetro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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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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