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프트 측 “공격적으로 밀치며 위협”…현지 경찰 “조사 중”
![호주 파파라치 “테일러 스위프트 아버지에게 맞았다” 고소 호주 파파라치 “테일러 스위프트 아버지에게 맞았다” 고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2/27/20240227094221651.JPG)
테일러 스위프트[로이터=사진제공]
호주의 한 파파라치가 27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현지 경찰에 고소했다고 CNN 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파파라치 사진사인 벤 맥도날드(51)는 이날 시드니하버의 요트에서 내리던 스위프트를 취재하던 중 스위프트의 보안 요원으로부터 얼굴과 카메라를 가격당한 뒤 스위프트의 아버지 스콧 스위프트(71)에게 맞았다고 CNN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위프트의 수행단이 "공격적이고 전문가답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위프트 측은 성명을 통해 "어떤 두 사람이 스위프트의 보안 요원을 붙잡고 한 여성 스태프를 물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하며 스위프트 쪽으로 공격적으로 밀치며 접근했다"며 스태프에게 위협이 가해진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시드니항 뉴트럴 베이 선착장에서 발생한 폭행 혐의 사건에 연루된 51세 남성과 71세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월드 투어인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스위프트는 26일 시드니에서 공연하며 호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텡이러도 비리트니처럼 정신병자같다...아버지가 왜 따라다녀?
껀 수 잡을려고 하는 놈들. 먼저 못된 짓을 해놓고 줘터지니까 고소하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