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장애인체전조직위, 준비상황 점검
▶ 조직위원 40명·자원봉사자 200명 참여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남정길)가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6월 14-15일(금-토)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펼쳐지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달 29일 엘리콧시티 소재 니코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정길 위원장은 최철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회 총괄본부(본부장 최석희·고은정), 행사추진본부(캐서린 존스), 봉사자 운영 본부(한근수), 선수단 지원 본부(오세백), 선수단 수송 본부(이호영), 상황실(김시현·최영진), 성화봉송(주병규·주영철) 등 각 부서별 활동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남 위원장은 “선수단이 도착해서 개회식, 폐회식이 끝나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꼼꼼한 마무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40여 명의 조직위원 및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태권도, 탁구, 한궁, 골프, 테니스, 볼링, 육상, 수영, 보치아 등 9개의 정식종목, 프리즈비, 축구공 멀리차기, 스크린 사격, 슐런, 축구, 콘홀 등 7개의 시범 종목 등 총 15개 종목과 한궁, 탁구, 스크린 사격, 프리즈비, 축구공 멀리차기 등 6개의 가족종목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장애인대회 한궁(참가비 20달러) 대회도 실시한다. 체전은 엘리콧시티의 메도우브룩 체육관을 비롯해 로저 카터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보울레로 노르망디 볼링장, 터프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9일(토) 오후 5시 콜럼비아 소재 더블트리 호텔 콜럼비아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조직위 발대식도 함께 갖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정기대의원 총회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갖고 대의원들과 경기장을 시찰한다.
문의 (443)562-5540, (703)919-0600
온라인 등록 forms.office.com/r/TFb7s4jCx3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