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시장 여론조사
▶ 격차 12%→3%로 줄여

볼티모어시장 선거에 출마한 쉴라 딕슨 후보(왼쪽)와 브랜든 스캇 시장.
볼티모어시장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쉴라 딕슨 전 시장이 지지율에서 아직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브랜든 스캇 현 시장으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의 가린 하트 양 리서치 그룹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딕슨은 유권자의 40% 지지를 얻어, 37%의 스캇과 3%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가우처 칼리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딕슨의 지지율이 39%, 스캇이 27%로 12%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현격히 감소한 것. 격차는 5개월여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외 지난 1월 출사표를 던진 전직 연방 검사 티루 비그나라자 변호사는 10%, 사업가 밥 윌리스는 6%의 지지율을 얻었다. 8%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후보 지지도 질문에서 ‘딕슨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답한 유권자는 81%에 달했고,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답한 유권자는 19%에 그쳤다.
‘스캇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8%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답한 유권자는 과반수로 52%였다.
딕슨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들이 나의 비전을 이해한다고 느꼈다”며 “책임감 있게 볼티모어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캇은 “이번 결과에 당황하지 않는다”며 “지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5%다.
볼티모어시장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는 오는 5월 14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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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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