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트팜 등 이어
▶ 중소업체도 잇단 철수
대형 보험사에 이어 중소 규모의 보험사들이 캘리포니아 손해보험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를 선언함에 따라 주택보험 대란이 우려된다.
최근 토키오 마린 아메리카 보험사와 트랜스 퍼시픽 보험사는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에 주택보험과 보상 범위를 넘어선 피해금액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엄브렐라 약관(umbrella policy)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기존 가입자 1만2,500명의 주택보험 갱신이 중단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한인들도 많이 가입하고 있는 스테이트팜과 올스테이트 등 대형 보험사들도 주택보험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거나 신규 가입을 불허하고 있다. 이달 초 스테이트팜은 오는 7월3일부터 주택보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의 주택보험 시장 철수로 3만여명의 주택 및 임대보험 가입자와 4만2,000명의 상업용 아파트보험 가입자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올스테이트 보험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주택, 콘도, 상업용 보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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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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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미국스럽다 그럼 보험이란 그냥 배만 불려줘야 한다는 말 ㅎㅎㅎㅎ 참 비즈니스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