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수) 12시 ‘정오의 노래’
▶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서
“클래식 관악기들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배워보세요”
24일(수) 정오부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에서 열리는 ‘정오의 노래’(Noon Tunes) 프로그램에서 한인 유명 클라리네티스트 클레어 정(한국명 정재연·사진)씨가 ‘클레어의 관악기 이야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젊은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야스마7’(YASMA7, LTD)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시리즈의 하나로, 한인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설명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감상의 시간을 편안하게 즐기며 몸과 마음의 안식과 휴식을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정오의 노래’ 프로그램의 7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정씨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관악기란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차이 ▲클라리넷의 시작과 발전 등 악기의 역사 등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관련 음악들과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클라리네티스트 정재연은 예원, 서울예고를 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조기 입학과 조기 졸업하고 줄리어드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USC 쏜튼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호 영재 콩쿨, 금호 영아티스트 콩쿨, 한국 클라리넷 협회 콩쿨 1위, 국제클라리넷협회 오케스트라 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콩쿨 입상 경력이 있으며 베이커스필드 심포니, 샌루이스 오비스포 심포니, 모데스토 심포니, 투산 심포니 등의 클라리넷 주자로 활약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어바인 콩코디아 대학 교수진으로 초빙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 문의 (213)537-7796(문자메시지), 이메일 yasma7lt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