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주 정부 관계자와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방문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릴랜드주와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를 포함한 제주 대표방문단은 21일 애나폴리스 소재 주 청사에서 수잔 리 주무장관 등 주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역 간 탄소중립, 환경보호, 에너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잔 리 장관은 “웨스 모어 주지사가 해외 첫 방문지로 한국과 일본을 택해 무역,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통 관심사인 환경보호와 에너지 분야 등 친환경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한국 내 선도지역으로 메릴랜드와 마찬가지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같은 만큼 상호협력 강화로 기후변화 위기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세레나 맥클웨인 환경부 장관, 코너 신 에너지 수석자문, 박충기 행정법원장 등 주 정부 관계자들과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오 도지사는 이에 앞서 메릴랜드주립대와 우주산업 관련 인재양성 및 배움 여행(런케이션)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주개발은행 본사를 방문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찾아 우주산업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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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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