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마7 ‘애프터눈 튠즈’
▶ 음악감상 모임 2월 시작
▶ 베토벤 ‘장엄미사’로 출발
한인사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감상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젊은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야스마7(YASMA7)’이 기획한 ‘애프터눈 튠즈(Afternoon Tunes)’ 즉 ‘오후의 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이자 본보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손영아 야스마7 대표가 진행한다. 손 대표는 매주 한 차례 열리는 ‘애프터눈 튠즈’ 모임에서 월 1개의 주요 클래식 작품을 선정해 작품을 공부하고, 실제 콘서트에서 해당 연주를 관람한 뒤 그 감상을 글로 정리하는 방식의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이끈다. 손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그냥 듣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남기고, 자신의 언어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월부터 베토벤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애프터눈 튠즈’의 2월 프로그램 선정곡은 ‘악성’ 베토벤의 대작 ‘장엄미사(Missa solemnis)’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여겼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그램에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LA 필하모닉의 디즈니 콘서트홀 공연 관람도 포함되어 있다.
수업 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지역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월 4주 과정 중 1회는 콘서트 관람 주간으로 수업 대신 연주회 관람이 이뤄진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사전 예약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참가비는 사전 예약자의 경우 4주 코스(연주회 관람 주 포함) 120달러이며, 연주회 티켓은 개별 구매해야 한다. 손 대표는 “음악을 함께 배우고 나누며 감상하는 이 시간에 공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 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스마7은 지난 2024년 여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성공회 교회에서 ‘음악이 있는 커뮤니티 사랑방’ ‘정오의 노래(Noon Tunes)’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한인사회와 로컬 커뮤니티에서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한인 음악가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손 대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모티프로 한 ‘감성 테크픽션’ 중편소설 ‘마음의 기억…흔적(The Memory of the Hearts…Traces)’을 구글 플레이 전자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문의 및 예약: yasma7ltd@gmail.com, 문자메시지: (951) 54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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