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월하빙인
‘eharmony.com’이 각광을 받고 있다. 남녀를 짝지어주는 온라인 회사이다. 직업, 학벌, 나이, 재산, 취미 등에 의존하는 어설픈 주먹구구식 중매가 아니라, 성품, 성격…
[2003-08-08]비디오게임 전성시대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갖고 싶은 선물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비디오게임”이라고 답할 것이다. 한인이나 미국인 가정을 막론하고 방학을 맞아 집집마다 아이들이 가장 열…
[2003-08-07]망각의 강
고대 그리스인들은 저 세상이 깊고 깊은 땅속에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발 딛고 집 짓고 농사지으며 사는 지표가 있고 나면 그 밑은 무한대의 허방으로 고대인들은 상상했다. …
[2003-08-06]‘왕자의 난’ 후일담
상당히 충격적이다. 대기업 총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자살 방법만 해도 그렇다. 12층에서 뛰어내린 것이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이 면에서만 보아…
[2003-08-05]‘리콜 백가쟁명’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지도자의 이미지를 왕창 깎아 내린 닉슨 전 대통령의 오점을 지운 포드 전 대통령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 곰팡이가 슬거나 떼가 낀 곳엔 세척제가 필요하듯 주…
[2003-08-01]대통령, 그 다음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업적과 대통령을 그만 둔 후의 처신은 별개 문제인 모양이다. 레이건은 20세기 후반 미 대통령 중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꼽힌다. ‘악의 제국’ 소련을 …
[2003-07-31]전장의 웃음
코미디언 밥 호프에 대해 미국인들이 보이는 애정이 각별하다. 그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각 매스컴의 보도들을 보면 단순한 인기 연예인이라기보다 몇 10년 같이 삶을 나눈 사람을 떠나…
[2003-07-30]재미교포
“재미교포 행세 돈 뺏고 몸 뺏고” 작은 제목의 기사다. 심각하고 굵직굵직한 기사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눈이 간다. 제목이 야해서 일까. 이건 완전히 주간지…
[2003-07-29]역사 만들기
역사는 위대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언뜻 보기에 하찮은 인물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1955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로자 팍스는 …
[2003-07-25]방학에도 교통지옥
“학교들이 방학을 했는데 왜 길은 더 막히는 걸까?” 출근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동료들 중 한두 명은 이런 불평을 한다. 방학이 되면 당연히 프리웨이가 뚫릴 것으로 기대했…
[2003-07-24]‘원시적 경영’
한 한인이 며칠 전 LA에서 차를 견인 당했다. 다음날 오전에 글렌데일에 있는 토잉업소로 가 벌금 208달러를 지불하려고 했다. 그런데 토잉업소 직원은 현찰만을 요구했다. “미국…
[2003-07-23]익살스런 독재자
낯익은 인물(?)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디 아민이다. 한 때 우간다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그가 망명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보도다. 아민은 70년대 한국신문…
[2003-07-22]노인 운전
LA에 사는 한 노인 운전자는 최근 ‘Wrong Way’ ‘Do Not Enter’라고 적힌 표지판을 미처 보지 못하고 프리웨이 출구로 잘못 들어가려다가 다행히 금방 알아차리고…
[2003-07-18]100만 달러 짜리 감투
지난 달 말 콜로라도 덴버에서 전 현직 한인 회장으로 구성된 인사 495명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이 있다. 전 미국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회장을 뽑기 위해서다. 그 결과 워싱턴…
[2003-07-17]하수(下手)는 하수
‘역시 하수(下手)로구나’ 하는 생각이다. ‘굿모닝 시티’ 스캔들인지, 뭔지 한창 떠들석한 이야기를 보며 내린 중간 결론이다. 무슨 뜬금없는 이야기냐고. 설명이 조금은 복잡하…
[2003-07-15]북한 지하철
해리엇 텁만은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녀의 일생에 대해 가르친다. 텁만은 1820년 메릴랜드 동부 브로다스 농장에서 흑인 노예인…
[2003-07-11]29년을 버린 이유
영국에서 1100년 어깨와 엉덩이가 붙은 여자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 자매는 34년간을 그렇게 살았다. 한 자매가 세상 운을 다하고 몇 시간 뒤에 다른 자매도 “우리가 같이 태어…
[2003-07-10]비만 소송 시대
남가주 밸리의 한 주부는 요즘 딸과 전쟁 중이다. 16살의 딸이 도무지 음식을 먹으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살찔까봐 두렵다며 하루종일 과일 몇 조각만 입에 대니 조금이라도 더 …
[2003-07-09]후지쓰배
15년전, 그러니까 1988년 4월로 기억된다. 최초의 세계바둑대회가 열렸다. 그 대회가 후지쓰배 세계 바둑선수권대회다. 세계의 16강이 초청된 이 사상 첫 세계대회에 참가…
[2003-07-08]4월과 7월
미국 땅에서 가장 큰 전투가 벌어진 곳은 게티스버그다. 7만5,000명의 남군과 9만5,000명의 북군이 참가한 가운데 1963년 7월 1일부터 3일간 계속된 이 전투로 북군 2…
[2003-07-04]
- 1
유학생 미국내 4년 이상 체류 못한다 - 2
소액소포 면세중단 영구적 오늘부터 전면 관세… - 3
“주차는 어디다 하라고”… 타운 아파트 AD… - 4
![[화제]](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top_list/1756451662_top_list_image_0.jpg)
[화제] “아이오닉5가 쌍둥이들 살렸다” - 5
‘종교적 망상’에 아이를 사망케 하다니 - 6
노동절 관공서 일제 휴무 9월1일 우체국·은… - 7
“노동절 연휴인데”… 소비자·식당 ‘금값’ … - 8무고한 아이들 겨누는 총기폭력 종식해야
- 9[살며, 느끼며] 중명전을 가다
- 10관세 부메랑… 미 커피 가격 급등예고
- 11
OC 140만·LA 90만 ‘훌쩍’… 오르기… - 12[한국춘추] 한국인의 ‘정’ 문화와 공정사회
- 13
‘LA 수퍼스타’ 손흥민, 다저스 홈서 시구… - 14
아시아나항공, LA 노선 운항시간 조정 - 15
손흥민 기운 받았나… 오타니, 투수 복귀 후… - 16“해고 안하지만 뽑지도 않아”… 노동시장 ‘경제 뇌관’
- 17[역사속 하루]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초연
- 18S&P 500·다우지수, 동반 사상 최고
- 19월가 인재 확보전… ‘뺏고 지키고’
- 20
“영수증 제출… 무료 상품권 기회”
- 21러트닉발 국가자본주의 논란
- 22
“가주서 민주당 최대 6개 의석 추가 가능” - 23
파워볼 잭팟 10억불 육박 38번 상금누적 … - 24[금요단상] 북녘을 향한 창
- 25“반도체 다음은 조선” 미국, 지분 확보 나서나
- 26한국인 방문객의 타운 유치 노력해야
- 27미 관세 국가 인상폭 한국 18위로 상위권
- 28미, 기술 제재의 역설… “중, 2030년 최대 원전국”
- 29
유승준 한국 가나… 비자소송 3번째 승소 - 30[새 영화] 소매치기 소년의 범죄와 사랑ㆍ재생… 우정에 관한 스릴러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중명전을 가다
무고한 아이들 겨누는 총기폭력 종식해야
-
한국인 방문객의 타운 유치 노력해야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한국인의 ‘정’ 문화와 공정사회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북녘을 향한 창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초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러트닉발 국가자본주의 논란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온 우주를 내 안에 품을 수 있다면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에어’로 얇아진 아이폰17, 카툭튀는 어쩌나
지사별 뉴스
또 학교 총기난사⋯19명 사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
시민권 신청자 신원조사 강화 ‘이웃·동료 인터뷰’ 30년 만에 부활
VA 주지사 선거 5%p차 접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10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들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학교 총기난사로 어린이 2명 사망…FBI “테러·증오범죄 수사”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AP 통신과 현지 경찰…
한미 교육 교류*한국어 교육 활성화 논의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