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결과를 승복 안 할 수도 있다’-. 3차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한 말이다. 정말이지 ‘트럼프스러운’ 발언이라고 할까. 이로써 길고 길었던 올 미국 대통령선거 레이스…
[2016-10-24]세계 최대의 어업 국가는 어느 나라일까. 중국이다. 그 중국의 어획고는 연 1,390만 톤(2012년 말 현재)으로 세계 톱을 달리고 있다. 어선 수 보유에서도 중국은 세계 1위…
[2016-10-17]상당히 급템포다. 올 들어서 두 번이나 핵실험을 했다. 그도 모자라 6차 핵실험 채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는 그 움직임만 포착됐다.)김정은은 왜 …
[2016-10-10]유라시아 대륙 전체가 온통 빨강색이다. planet.com이 자유국가와 독재국가들을 세계지도에 색깔 별로 분류해 그려 놨다. 독재국가는 빨강색, 자유국가는 노란색으로. 그 결과가…
[2016-10-03]작은 일일까. 그렇겠지. 그 태도가 그런데 그렇다. 여유가 지나쳐 태연자약하다고 할까. 성당에서 혼자 기도하던 여인을 흉기로 찔러 죽였다. 그러고도 일말의 회오의 감정도 보이지 …
[2016-09-26]1964년 10월16일. 무슨 날일까. 중국이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한 날이다. 이 날을 기해 중국은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에 이어 5번째 핵보유국이 된 것이다.그리고 얼마 …
[2016-09-19]이이제이(以夷制夷), 성동격서(聲東擊西)…. 또 무슨 말이 있더라.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5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2016-09-12]올림픽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람들은 거리로 나섰다. 브라질에 또 다시 탄핵정국의 소용돌이가 몰아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탄핵을 받고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2016-09-06]언론의 보도에도 일종의 ‘관성의 법칙’ 같은 것이 존재한다. 대형 이슈가 발생한다. 그러면 모든 보도의 초점은 거기에 맞추어진다. 그리고 며칠, 때로는 몇 주까지 뒤따르는 주요 …
[2016-08-29]이제는 다소 흥분이 가라앉은 것인가. 조금 과장하면 전 신문지면을 도배질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평양의 금수저 출신이라고 했나. 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가족의 귀순…
[2016-08-22]“공산주의는 어느 곳에서나 피의 진창 속을 걸어 다닌다. 러시아 지주계급의 몰살, 중국의 문화혁명, 북한과 쿠바의 지식인 말살이 그것이다.” 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이 일찍…
[2016-08-15]치졸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다가 꽤나 호들갑이다. 하여튼 오두방정도 그런 오두방정이 없다.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을 놓고 중국의 조야(朝野)가 보이고 있는 반응이 그렇다.중국공산당…
[2016-08-08]“중국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9월이었나. 박근혜 대통령이 서방국가 지도자로서는 홀로 시진핑, 푸틴과 함께 나란히 천안문망루에 올랐던 것이. 사변(事變…
[2016-08-01]천재가 천재를 만난다. 아주 드문 경우다. 그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캄캄하기만 하다. 그런 밤하늘이 홀연히 떠오른 찬란한 별무리로 한 순간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이백…
[2016-07-18]“기원전 3세기는 우연히도 지구의 동 쪽과 서쪽에서 대규모 토목사업이 시작 된 해이기도 하다. 동쪽에서는 만리장 성이, 서쪽에서는 로마가도가 건설됐다.” ‘로마인 이야기’ 저자 …
[2016-07-11]꽤나 오래 머무는 듯 했다. 그러다가 결국은 또 과거 속으로 사라졌다. 2016년 6월. 그 한 달이 그렇게 느껴진다. 대사건의 연속이어서 그랬나.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학살 사건…
[2016-07-04]설마 했었다. 그런데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것이다.“세계를 실신시켰다.” “힘의 균형이 무너졌다.” “EU 탈퇴는 도미노 상황을 맞게 될…
[2016-06-27]“…황사는 올해에도 몰아닥쳤다. ‘화창한 봄 날씨’- 이런 것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서울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5월이 지나면서 황사도 어느 정도 그쳤다. 그러면 또 어김없…
[2016-06-20]“정신 차리자. 한 순간에 훅 간다!”-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 회의실 백보드에 걸린 문구다. 선거결과 말 그대로 한 순간에 무너졌다. 일종의 자기암시, 자기최면에 걸렸다고 할까…
[2016-06-13]그의 직함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북한의 로열패밀리와 상당히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이다. 그의 이름은 이수용이다. 그런 그가 김정은 특…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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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