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된 TV 사극에 ‘로마’(Rome)라는 것이 있다. HBO와 BBC가 공동 제작한 이 드라마는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중 가장 잘 만든 영화의 하나…
[2007-01-16]구리는“경제학 박사 학위를 가진 금속”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경기의 흐름을 어떤 지표보다 먼저 정확히 알리는 재주가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회복될 때는 제일 먼저 가격이 오르고…
[2007-01-09]1944년 7월 20일 오후 12시 40분 히틀러와 20여 참모들이 전략 회의를 벌이던 라스텐부르크 벙커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서류 가방에 든 강력 폭탄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
[2007-01-03]해마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는 업소들이 가장 붐비는 기간이다. 업종에 따라서는 1년 장사의 절반을 이 때 하는 곳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15% 정도 매상이 오른다 한다. 미…
[2006-12-28]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알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마야 아즈테크 문명의 몰락이다. 컬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당시 아즈테크 족은 지금 멕시코 일대에 호전적인 전사들…
[2006-12-19]9월 11일은 미국인에게만 비극의 날이 아니다. 1973년 9월 11일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이 이끄는 칠레 군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첫 마르크시스트 대통령인 살바도르 아옌데 정…
[2006-12-12]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마쓰시다 그룹을 창립, 산요, 내셔널, 패나소닉 등 계열사만 570개, 종업원 25만을 헤아리는 일본 제일의 전자회사로 키웠다. 재…
[2006-12-05]학교를 졸업한 후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따로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도 대부분이 TV 사극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본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의…
[2006-11-28]노벨 경제학상은 여러모로 특이하다. 우선 노벨이 돈을 내놓고 유언으로 상을 주라고 한 리스트에 올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평화, 문학, 물리학, 화학, 의학상이 1901년부터 …
[2006-11-21]경제학은 어려운 학문이다.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의 발판을 마련한 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요한 이슈에 대해 온갖 학설이 대립하고 있다. 매년 경제 전망도 학자마다 가지가지…
[2006-11-14]세계 역사상 민주주의가 처음 꽃핀 나라로 아테네를 꼽는다. 그러나 모든 시민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것은 아니고 병역 의무를 다한 성인 남자에게만 이 권리가 주어졌다. 기원전 4세기…
[2006-11-07]역사에 기록된 버블의 원조는 1720년의 ‘사우스 시’(South Sea) 버블이다. 영국인 로버트 헤일리가 세운 사우스 시 회사는 정부로부터 남미 대륙과 교역할 수 있는 독점권…
[2006-10-31]중가주 시에라 산맥 동쪽에 있는 비숍 인근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눈을 인 산 봉우리 사이사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애스핀 나무 잎들. 그 근처 여기저기 널…
[2006-10-24]‘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은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우주와 생명에 관한 고전인 그의 책은 TV 다큐멘터리로도 만들어져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5억 명의 시청자를 기…
[2006-10-17]“강철 1톤과 지푸라기 1톤은 어느 쪽이 더 무거울까?” 대표적인 속임수 질문(trick question)이다. 언뜻 보면 강철이 무거울 것 같지만 정답은 “똑같다”이다. 지푸라…
[2006-10-12]중국의 만리장성은 인간이 만든 건물 중 가장 거대한 것이라 한다. 중국의 첫 황제인 진시황제가 기원전 220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성벽의 길이는 6,352km로 실제로 만리가 훨…
[2006-10-03]“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하는 것이 가르치는 일이다”(Those who can’t, teach).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왜 돈은 없나”(If you’re so smar…
[2006-09-26]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스칸디나비아의 베니스’로 불린다. 말라렌 호수 인근 14개 섬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사방에 수로가 있고 조경이 뛰어나 경치가 아름답다. ‘스톡홀름’이…
[2006-09-19]대다수 교과서들은 미국의 역사가 1607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적고 있다. 이 해 지금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첫 영국 식민지가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황금을 찾아 신천지에 발을 디딘…
[2006-09-12]샌디에고에서 티화나로 가는 길목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 이동이 많은 국경이다. 이곳은 또 국경선 하나를 두고 가장 빈부 격차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처음 샌디에고를 떠나 티화나…
[2006-09-06]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