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정치인이자 교수이다.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워싱턴 주 상원에 당선되었다. 한국전쟁 전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
[2017-06-12]최근 중국의 역사, 산업, 교육의 거점 도시인 인구 2,000만의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고분자중합공학 국제학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중국은 한국의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
[2017-06-10]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FNK)은 지난 어머니날 방송에 탈북자 김성민 시인(55)의 기구한 이야기를 보도하였다. 그는 북한에서 34년을 살다가 1999년 2월 한국에 들…
[2017-06-09]우리 대한민국은 지난달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다수결에 의해 새 정권이 탄생했다. 새삼스레 민주주의의 고귀함을 느낀다. 우리나라가 공산국가나 독재국가가…
[2017-06-08]대를 이어가는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이 계속된다.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인간들. 인간이라 불리어지는 생명이 이 지구에 태동된 이래 수없이 많은 인간들이 존재해 왔고 지금…
[2017-06-06]6년 넘게 요가를 하며 배운 제일 큰 교훈은 ‘Listen to your body‘이다. 몸이 나에게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그 소리를 듣지 못해 나중에 큰 탈이 나는 경우를 종종…
[2017-06-05]제레미 조제프 크리스천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 제레미(Jeremy)는 유대민족의 대 선지자 예레미야(Jeremiah)의 영어식 이름이다. 그의 책이 성경에 두 권…
[2017-06-03]최근 한국의 한 잡지에 어느 정치인이 “성공의 정의는 후세에 무엇인가 큰 공적을 남기는 것” 이라고 쓴 것을 읽었다. 이 말에 100% 동의한다. 성공한 사람’ 하면 나는 아인…
[2017-06-01]2018 회계연도 트럼프 행정부예산안은 4조 1,000억 달러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 스탬프 예산을 1,930억 달러 삭감했다. 그리고 대학생 학자금 지…
[2017-05-31]지난 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사진 한 장이 떴다. 느닷없이 남극에 펼쳐진 푸른 초원. 빙하가 녹은 자리에 푸른 이끼가 무성했다. 섬뜩하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북극 지방도 …
[2017-05-30]지난 가을 한인운영 관광사들을 통해 여행을 다녀왔다. 8박9일의 캐나다 단풍관광과 2박3일의 자이언 캐년 관광이었다. 캐나다 관광은 9월 말에서 10월 초였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2017-05-27]5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이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광장에서 타올랐던 촛불 민심의 승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시민의…
[2017-05-26]대부분 사람들은 가정이나 본인의 잘못으로 중독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스스로 그만둘 결심만 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중독문제에 치유개념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2017-05-25]임기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할 정도로 왕성하게 행정명령을 내렸던 트럼프 대통령, 미국 내 1,200만 서류 미비자들과 멕시코, 중동 출신 이민자들에겐 공포였지만 반 …
[2017-05-23]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흑인교사 고용에 논란이 있다. 지난 3월에 몇몇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들이 하버드 교육리뷰라는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흑인교사 고용차별을 주장했던 것이…
[2017-05-20]학교 칠판 옆에는 국민교육헌장이 걸려있었다. 국민학생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무조건 외어야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모두 외울 때까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해야 했다…
[2017-05-18]공자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다섯 가지 미덕을 진심으로 실천하라고 권했다. 첫째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낭비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사람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
[2017-05-17]오늘의 만주지역에는 고구려와 발해 멸망 후 거란의 지배 하에서 설움을 받던 여진족이 있었다. 혹자는 이들이 고구려의 ‘려’ 자와 진(발해) 나라의 후손이라는 뜻으로 ‘려진’이라고…
[2017-05-16]오바마케어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민 460만명이 추가로 의료보험을 갖게 되면서 무보험자 비율이 8.6%로 내려갔다. 하지만, 공화당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지 않는다 해도, 캘리포니…
[2017-05-15]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깊은 영향을 준 책은 셰익스피어나 도스토옙스키 같은 대문호의 작품이 아니라,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2017-05-13]앞으로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북버지니아 싱글홈 세입자의 30%가 월 5,000달러 이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사이트인 포인트2(Point2)에 의하면 버지니아 알…
지난 55년간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온 SF한국일보가 다시 한번 정론직필(正論直筆)과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정신을 되새기며 언론의 사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