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는 언제나 나를 울려요/ 내 님이 일을 해야 한다기에 나 홀로 영화를 보러 갔었죠….’ 잔 로더밀크가 1961년 작사 작곡한 ‘새드 무비’(Sad Movies)…
[2010-07-30]지난 회계연도에 LA 한인회가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으로부터 받았던 지원금 15만달러가 이번 회계연도에는 배정되지 않았다. CRA의 공식적인 입장은 “최고 책임자가…
[2010-07-30]합법영업이 아닌 줄 알면서도 한인택시를 이용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이유는 단순하다. 싸고 편리해서다. 최근 한인타운 불법택시 이용 고객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운행 중 행선지…
[2010-07-30]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나이지리아가 남아공 월드컵 1라운드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표팀을 2년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이 방…
[2010-07-29]대공황 이래 최대의 개혁이라고 세간에 알려진 2,300페이지에 달하는 금융 개혁법안이 거의 1년간 민주, 공화 양당 지도자들 간에 찬반 공방전을 거듭해 오다가 드디어 지난 15일…
[2010-07-29]며칠 전 직장상사에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 회사의 회식자리에서 사장이 건배를 하며 “내 힘들다!”하고 외치니 부하직원들이 “다들 힘내!”라고 했다는 것이다. “내 힘들…
[2010-07-29]담장 밖으로 나온 레몬 하나 나, 너 따먹을 거다 눈물나도록 새콤한 인연을 맺고 싶다 안경라(1964 - ) 더운 여름날 읽기에 좋은 시다. 이리저…
[2010-07-29]애리조나 새 이민법을 저지하려는 7건의 연방소송 중 하나는 피닉스의 경찰관 데이빗 살가도가 제기한 것이다. 그의 주장을 쉽게 풀어보면 이렇다 : “교통위반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불…
[2010-07-29]요사이 셜리 쉬러드 전 농무부 흑인여성 국장이 주류방송에 잇달아 출연하고 있다. 쉬러드가 매스컴을 타게 된 것은 올해 3월 미국 최대 흑인인권단체인 유색인종지위향상협의회(NAAC…
[2010-07-29]겉으로 보는 한국의 모습은 화려하다. 인천공항에 내리면서 느끼는 밝고 쾌적하며 첨단을 걷는듯한 인상은 백화점, 새 아파트, 고층 빌딩 등 한국 어디를 가나 받게 된다. 한…
[2010-07-28]한국을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결정한 3차 G20 정상회의가 열린 곳과 지난 달 4차 G20 정상회의가 열린 곳을 알고 있는가. 답은 피츠버그와 토론토이다. 만약 정답을…
[2010-07-28]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비난의 소리가 자주 들린다. 하지만 기독교계에도 양지와 음지가 있다. 기독교인들에 대해 거센 비난의 화살만 쏘는 비기독교인들은 시야를 좀 넓혔으면 한다. …
[2010-07-28]미주 한인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 된지도 40년에 이른다. 그 뿌리는 계약기간이 끝난 서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한 데서 찾을 수 있는데, 1965년 새로운 이민개혁…
[2010-07-28]기자가 지난 2004년에 수습을 마치고 가장 먼저 취재를 나갔던 장소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구 앰배서더 호텔이었다. LA통합교육구(LAUSD)가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당한…
[2010-07-28]서양속담에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가 있다”는 말이 있다. 시위 떠난 화살과 쏟아낸 말과 놓쳐버린 기회가 그것이다. 요즘 한국에서 국회의원 K모씨가 “아나운서…
[2010-07-28]쿠빌라이 칸, 원(元) 세조(世祖)는 몽골 제국의 5대 칸이다. 위대한 정복자였으나 유목민의 조야한 풍습에 길들여져 있던 칭기즈칸과 달리 쿠빌라이는 상당히 세련된 인물이자 왕성한…
[2010-07-27]한국 국회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이 언론은 물론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학생들과 행사를 끝내고 뒤풀이 자리에서 그가 뱉은 말들은 여성들이 듣기에 …
[2010-07-27]지난 20일자 오피니언 ‘나의 의견’으로 실린 ‘폐쇄주의의 위험성’이란 글을 감명 깊게 읽었다. 국가나 단체, 개인 모두 폐쇄적인 틀에 갇히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서로의 생…
[2010-07-27]좌석이 없는 좌석버스를 타고 간다 삼표연탄 이름만 남아있는 자리 백미러 같은 낮 달 떠있다 ‘이번 정류장은 수색극장 앞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구름다리입니다’ 콘크리트…
[2010-07-27]7월초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주민들은 며칠 동안 수돗물을 절약하라는 수도국(WSSC)의 긴급 명령 아래 살게 되었었다. 포토맥 지역의 구강 96인치짜리 상수도관…
[2010-07-27]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