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구속기소 뉴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었다. 검찰은 그동안 41조원의 분식회계, 10억원 사기대출, 200억달러 해외도피 혐의에 대…
[2005-07-26]외교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도시 국가가 생겨나자마자 국가 간의 분쟁을 피하거나 조정하기 위한 외교 사절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일이 있을 때마다 대사를…
[2005-07-26]‘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차라리 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 눈앞에서 썩느니 다른 데를 가서라도 훨훨 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최희섭은 지난 6월10일서부터 4경기에…
[2005-07-25]유태교-기독교 문명권과 회교 문명권간의 갈등이 세계 전쟁으로 번질 것이라던 하버드 교수 새뮤엘 헌팅턴의 소설 같은 예언의 첫 가제가 9.11 테러를 계기로 현실화했다. 헌팅턴의 …
[2005-07-25]까마득하게 멀고 높게만 보이든 70 고개에 올라선 그들은 가정과 사업, 사회를 이끌고 자기 인생 되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와 칠순의 마루턱에 와서야 비로소 뒤를 돌아보고 앞…
[2005-07-25]한번 범죄행위에 손을 대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곳이 바로 미국이다. 마약 및 거래, 서류위조, 상표 도용, 금융사기, 탈세, 매춘행위 및 알선 등등 정직하지 못한 행위들은 언젠가는…
[2005-07-25]혁신이라 함은 보수와 대칭되는 개념으로서 개혁을 단기간에 추진코자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1956년 11월에 창당된 진보당(조봉암 선생)이 최초의 혁신 정당이었는데 자유당 정권…
[2005-07-25]21세기의 최대 사건은 유럽의 모슬렘화가 될 것이다. 유럽의 쇠망이 이야기 된지 오래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 제기되어 온 전망이다. 지나치게 과격한 주장 같이 들린다. 기독교 …
[2005-07-25]미국에 도착한지 한달 반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던 중 10여전 학업을 위해 미국에 왔을 때 유난히 많게 느껴졌던 학교 숙제를 소화해내느라 식사도 거…
[2005-07-25]오랜만에 동서를 만났다. 시카고에서 시작한 그의 미국생활 35년만에 와보는 LA이다. 장성한 아들 넷을 대동하고 나타난 그녀는 남편을 여읜 지 2개월밖에 안된 슬픈 모습이었지만,…
[2005-07-23]요즘은 라디오 틀거나 신문 펼치기가 무서울 정도로 세계에 테러가 난무한다. 일상화되다시피 한 중동지역의 자살 폭발 건들, 그리고 최근의 런던의 연쇄폭탄 사건... 아무리 멀리서 …
[2005-07-23]요즘 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한미교육재단의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내리자면 한국정부의 몰지각이다. 도대체 미국 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을 어떻게 한국 정부가 관여할 수 있…
[2005-07-23]지난 10일자 ‘워싱턴 포스트’ 주말 부록판 ‘퍼레이드’를 보면 “배아줄기 세포를 사용하고 있는 의학 연구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찬성 58%, 반대 2…
[2005-07-23]우리 신문의 ‘맛있는’ 칼럼 ‘주방일기’를 맡고 있는 정숙희 기자가 이번 주에는 남편과 아들에게서 받은 생일 선물 이야기를 썼다. 두 남자가 마사지, 설거지 등 갖가지 ‘서비스’…
[2005-07-23]결혼 전 아이를 많이 낳아 축구팀 하나는 만들겠다는 남편의 허풍은 농구팀은 고사하고 배드민턴 팀이라도 하는 나의 기대감과는 달리 현재 스코어는 하나이다. 외동 아이를 둔 부모가 …
[2005-07-22]지난 25년동안 미주 평통은 1% 정도 존재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 솔직한 대답일 것이다. 통일에 있어서 평통의 역할은 한국정부의 울타리 속에서 매우 제한적이다. 해외 평통은 독자…
[2005-07-22]은혜를 입은 자라면 보답을 못할 망정 그 은혜를 원수로 갚을 수는 없다. 지난 6일 인천에 위치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단체간의 충돌이 있…
[2005-07-22]지난 15일 한국 행정자치부는 2004년 말 현재 한국의 땅 부자 상위 1%가 전체 사유지 51.5%를 소유하고 있으며 상위 5%가 나라전체의 땅 82.7%를 소유하고 있다고 발…
[2005-07-22]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7-22]LA 한미교육재단 분규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표면의 발단은 정관 수정 논의였다. 그러던 것이 백기덕 이사장 측과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한국교육원 측의 입장을 …
[2005-07-22]‘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