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그냥 세상을 구경하다가 일생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상을 변화시키고 일생을 마치는 사람도 있다. 누구를 훌륭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까. 미국…
[2005-10-11]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23년 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기까지 21년을 살았다. 금문교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도 모국에 있는 친구들과 그리움 때문에 다시 한국으…
[2005-10-11]지난 9월 맥클린 힐턴 호텔에서 개최된 ‘한인 정치참여 포럼’에 우연하게 참석했다. 포럼은 ‘한인 정치참여 실태 및 문제점’‘한인정치참여 제고방안’ 및 ‘한인분야별 행동방안과 실…
[2005-10-11]미국은 쇠퇴하고 있는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라고 할까.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그런 분위기가 지배적인 느낌이다. 이라크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암울하기만 하다. 개솔린 값은 …
[2005-10-11]요즘 한인 사회 뿐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화제는 아무래도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카트리나, 리타 피해 뿐 아니라 2주전 LA 시내 전역에서 있었던 정전 …
[2005-10-11]얼마 전 어떤 종교 주간지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고 나 혼자만 웃을 게 아니라 생각했다. 제목은 ‘공처가 대회 수상자 소감’이다.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첫 번째 장려상 수상…
[2005-10-10]나는 웨스트포인트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친구나 친지가 찾아오면 맨해턴보다 웨스트포인트 안내하는 것을 더 즐겨한다. 뉴욕 근처에 사는 한국 사람으로서 나만큼 웨스트포인트를 가 본 …
[2005-10-10]삐리리~ 소리와 함께 아이는 셀폰을 양손으로 받쳐들고 두 엄지손가락으로 뭔가를 열심히 눌러댄다. 삐리릿~ “엄마! 오빠가 집에 오고싶대”“전화 왔었어?”“아니!”“근데, 언제 그…
[2005-10-10]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순수한 우리 말 표현이 아닌 것 같다. 30년 넘게 미국에 살면서 이 곳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
[2005-10-08]미셸 위가 16세의 나이로 프로 골프에 입문한다고 한다. 네 살부터 골프를 했다고 하니 10년 넘게 골프에 매달린 셈이다. 또 1,000만 달러를 받고 유명회사와 광고계약을 체결…
[2005-10-08]샌타모니카에서 1번 고속도로(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북쪽)를 따라 말리부 비치 쪽으로 자동차를 달리게 되면 짙은 초록바다 속에서 솟구쳐 오른 거품 이는 하얀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
[2005-10-08]2주전 뉴욕타임스의 한 기사가 여성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기사가 나간 직후 그 신문의 독자란에 벌집 쑤셔놓은 듯 여성들이 열띤 의견을 쏟아내었고, 한인 2세 여성들…
[2005-10-08]지난 5년 새 뉴욕주 공립학교 내 학생 체벌이 2배 늘었다. 주 교육부에 2004년 보고된 체벌 사례는 총 4,223건. 이중 학생들을 때리는 것은 물론 한겨울에 겉옷도 없이 건…
[2005-10-08]가을이 깊어 가면 우선 좋은 게 해가 짧아지고 어둠이 길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날씨가 소슬해서 일찍 찾아오는 밤에 편승해 칵테일 한 잔 마시기도아주 좋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세…
[2005-10-07]세종대왕은 최만리 등의 언문 반대 상소에도 불구하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우리가 오늘날 인터넷 왕국이 될 수 있는 것도 모두 세종대왕 덕분이다. 옥스포드 언어 대학에서는 세계 …
[2005-10-07]올해 3번의 스포츠 캠프와 4주간의 수영교실 등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
[2005-10-07]한국에 군사기밀을 넘겨주었다는 죄목으로 복역중이던 로버트 김이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7년6개월간의 수감생활을 포함해 영어의 몸이 된지 9년8개월만에 자유를 되찾은 그는…
[2005-10-07]27대 LA한인회가 ‘문서 자료실’을 만든다. 이용태 한인회장 임기 중의 사무국 업무, 재정 내역, 회의록, 사진 등 각종 자료를 보관하는 일종의 문서 창고다. 현재 입주해 …
[2005-10-07]가을이다. 자연과 가까이 살았던 옛 현인들은 ‘봄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고 ‘가을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값진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서늘해진 날씨가 정신적…
[2005-10-07]식당에 대한 보건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한마디로 불결한 식당이 많기 때문이다. 주방에 바퀴벌레 등 해충이 나다닌다. 쥐똥이 발견되기도 한다. 제법 알려진 타운 내 한인 요식…
[2005-10-07]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