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대화의 광장…사진도 환영 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
[2005-04-25]약 20년 전 한국에서 사업하고 있을 때 자주 방한한 외국인 친구 K가 있었다. K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며 “남북이 모두 ‘김’씨가 대통령이 되면 같은 조상이라 싸우지 …
[2005-04-25]며칠 전 ‘교회가 법을 안 지킨다’ 는 어느 독자의 글을 읽고 한마디한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일정한 규율이 있어야 질서가 잡히기 때문에 법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법은…
[2005-04-25]정면충돌이라도 할 것 같았다. 그처럼 숨가쁘게 확산되던 갈등이 진정되는 기미다. 중·일 양국관계는 진정 화해의 국면을 맞은 것인가. 아니면 일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해야 하나.…
[2005-04-25]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한인 노인들이 미국생활 중 불편을 느끼는 대표적인 것들이 전화와 우편물인 것 같다. 전화가 오면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영어를 못하시므로 “롱 넘버(잘못건 …
[2005-04-25]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가 보도된 다음날 시카고에 있는 친족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84세로 선종한 교황에 대한 애도는 연일 지상과 화면으로 보도되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업적을…
[2005-04-23]‘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더욱 더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이민생활이나 코리아타운의 단면을 포착한 독자 사…
[2005-04-23]지금 대학생인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어느 날 퇴근해 보니 아이가 잔뜩 풀이 죽어 있었다. 단짝 친구 3명과 함께 그날 방과후 교장실로 불려갔었다고 했다. 이유를 알아…
[2005-04-23]4월 들어 2005학년도 대입 합격통보가 본격 발송되면서 각 가정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설령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말기를 당부한다. 미국에서는 입…
[2005-04-23]미국 생활은 정말 바쁘게 지나간다. 30대 초반의 혈기왕성하고 의욕 넘치는 나이에 이민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20년이 지나 이제는 흰머리가 절반이다.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
[2005-04-23]수년전 콜럼비아 보건대학과 뉴욕의 암 연구 아시안 네트웍(AANCART)이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27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과 정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
[2005-04-23]최고경영자(CEO). 수많은 도전자중 오직 한 사람만이 선택되는 자리이자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요구되면서도 부와 명예가 동시에 보장되는 자리다. 그래서 모든 직장인들의 선망이 …
[2005-04-22]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잇단 사기 사건으로 수많은 한인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 불과 수개월 전인데 또 대형 사기가 LA 한인 사회에서 터지고 말았다. 이번에 적발된 ABC 투…
[2005-04-22]올해도 UC계 대학 한인 학생 합격현황이 어김없이 보도됐다. UC버클리에 499명, UCLA에 672명, 하는 식으로. 합격률도 밝혀지고 GPA와 SAT 성적 평균도 도표로 처리…
[2005-04-22]많은 희망과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고등학교 생활인데 벌써 10학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9학년 때 괜히 이것저것 기웃거리느라 공부를 좀 등한시해 성적이 떨어져 부모님을 실망시켜드…
[2005-04-22]요새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무엇을 배울까 하고 은근히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한국이 작고 힘이 없는 나라이어서 인지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는 …
[2005-04-22]바른말을 하지 못하면 입이 근질대는 나는 참지 못하고 꼭 한마디씩 해서 상대의 속에 상처를 내고야 마는 나쁜 버릇이 있다. 바늘로 찌르듯 칼로 도려내듯, 아무도 차마 꺼내지 못하…
[2005-04-22]직장생활을 하면서 허리 병을 갖고있는 것은 고통스럽다. 물론 치료받고 통증이 없어지는 확률은 높지만 때로는 더욱 악화해 직장을 쉬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8…
[2005-04-22]봄은 결혼의 계절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결혼 이야기나 인사가 오고 간다. 그러나 미국에서 사는 한인 자녀들의 결혼문제는 갈수록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유…
[2005-04-22]가느다란 콧수염을 한 미남 액션스타 에롤 플린이 날렵한 동작으로 칼바람을 일으키는 흑백영화 ‘시 호크’(The Sea Hawk·1490·사진)는 아마도 스와시버클러 중 최고 걸작…
[2005-04-22]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