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공산사회주의로는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최근 사유재산과 개인적인 경제활동을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북한은 해마다 농사를 망쳐 온 …
[2002-08-09]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이 시원스런 새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1년 3개월의 확장공사와 준비작업을 거쳐 공간적으로는 구 건물 시절보다 4배가…
[2002-08-09]10대 매춘이 늘고 있다. 원조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밀요정이 성업중이다. 조직적인 매춘 링이 등장했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다. 이제는 호스트 바가 유행이라는 것이다. 5∼6…
[2002-08-09]1990년대 초만 해도 라스베가스와 애틀랜타 시티에서만 가능하던 합법적 카지노가 이제는 전국 수십 개 주에서 성업중이다. 배에 마련된 선상 카지노가 1991년 아이오와에서 선을 …
[2002-08-08]“미국을 타겟으로 대대적 테러를 감행하라. 잠깐…,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 걱정할 것 없다. 기껏해야 소송이나 하겠지.” 아랍 테러리스트들이 내린 결론이었다고 한다. 한 어린이…
[2002-08-08]올 들어 뉴욕 증시의 블루칩 지수가 급락하면서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가 90년대 초 도쿄 증시의 거품 붕괴로 일본이 장기 불황에 돌입한 것과 비슷하지 않느냐는 논란…
[2002-08-08]한국에서는 영어 발음을 더 유창하게 하기 위하여 어린 자녀들에게 혀 수술을 해주는 일까지 있다고 한다. 요즈음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의 친인척들이 이곳 미국으로 휴가여행을 와서 어…
[2002-08-08]장상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본국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로써 정부는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가 장기간 공백상태로 있게 됐다. 청문회를 통해 장 총리서리의 의심스…
[2002-08-08]“올 여름엔 극장을 내 집 드나들 듯 한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어떻게 여름을 지내느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돌아오는 대답이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하루종…
[2002-08-07]현재 한인사회는 도박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및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위험수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정집 및 아파트로 …
[2002-08-07]수필집 ‘목련꽃 진 자리 휘파람새는 잠도 안 자고’에서 테너 엄정행 씨는 자신의 특별한 경험 하나를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강원도 탄광촌인 황지에서 공연을 했는데 허술하게 급조…
[2002-08-07]‘LA 레이커스의 전설적인 목소리’ 칙 헌이 지난 5일 밤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60년 레이커스가 미네아폴리스에서 LA로 옮겨온 이후 팀의 라디오와 TV중계를 맡은 …
[2002-08-07]총리 인준을 받지 못한 장상 지명자의 국회의 투표 결과에 대한 발언과 태도는 아주 좋았다. 국회의 가표와 부표의 비례도 아주 적절한 수준으로 우리 국회의원들의 성숙한 판단력을 보…
[2002-08-07]휴가시즌이다. 여행시즌이다. 여행처럼 즐거운 일이 없다. 로토 당첨자들이 인터뷰하는 것을 보면 으레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우선 세계여행을 하고 싶고…” 운운한다. 세계여행 하려…
[2002-08-07]삶이 절실하면 그 삶의 깊이를 시로서 읊어내고 삶이 처절하면 그 삶의 서러움을 춤으로 털어 내고 삶이 허망하면 그 삶의 시름을 노래로 불러 지운다. 곧 문화의 시작이고 문화의 과…
[2002-08-06]해방직후 우리나라에 떠돌아다니던 ‘3대 바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첫 번째 바보는 미국서 왔다며 박사학위가 없는 사람, 두 번째 바보는 중국서 왔다며 장군이 못된 사람, …
[2002-08-06]위모가 공손룡에게 말했다. “그대는 걷는 법을 배우러 수릉(壽陵)의 한 젊은이가 한단(邯鄲)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가. 아직 그 나라의 걸음걸이에 능하지 못하였…
[2002-08-06]미국 경기의 바닥은 어디일까? 증시 폭락 및 불안정한 경제 펀더멘털은 미국 경제가 이중 경기 침체에(double-dip recession) 빠질 수 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
[2002-08-06]장상씨는 국회청문회 결과에 따라 총리직을 얻지 못했다. 도리어 총리직에 추천 안 받은 것만 못하게 되었다. 남모르던 개인 비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장상씨의 총리부결과 아무…
[2002-08-06]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30대 후반이다. 2일자 오피니언 ‘한국말 흉보는 한인’에 소개된 것과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이 글을 쓴다. 이민 온 이듬해에 큰애가 킨더가튼에 입학…
[2002-08-06]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스테파니 장 후보와 진 유 후보가 각각 승리를 확정…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뜨거운 열기와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4-15일…
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에게 반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모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