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서울에 잠시 머물 기회가 있었다. 항상 자리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만원이던 생맥주집을 들렀더니 분위기가 썰렁했다. 다음날 새벽 소문난 해장국집에 갔더니 거기도 손님이 눈에 …
[2003-08-27]최근 한 독자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다는 그는 그동안 모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려 했으나 이코노미 왕복티켓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서는…
[2003-08-27]1년 전 그레이 데이비스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재선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막대한 재정적자, 최악의 경제 사정, 전국 최고의 주거생활비, 올라가기만 하는 세금 등등.…
[2003-08-27]한국일보에 게재된‘이중국적 안 된다’는 글에 반대한다. 지금은 글로벌, 국제화시대다. 컴퓨터 하나로 온 세계가 연결된다. 영주권을 가지고 20년을 미국에 살았고 시민권을 따지 않…
[2003-08-27]기자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두 말할 것도 없다. 지옥이다. 하는 짓이라고는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 남의 잘못된 일만 있으면 껴든다. 자기 주제는 파악 못하면서 남의 일…
[2003-08-26]지난 14일, 권노갑씨가 그의 생애 여섯 번째 감옥행을 했다는 소식이 울적한 우리들 가슴을 더 가라앉게 하고 있었다. 요즘처럼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북어처럼 줄줄이 꿰어 동반 추락…
[2003-08-26]노무현 대통령의 중간 시험 점수가 ‘45점’으로 나왔다.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 수치는 노씨의 집권 반년을 맞아 서울의 한 일간지가 여야 의원을 상대로 조사한…
[2003-08-26]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서울의 도심에서는 또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시청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는 ‘건국 55주년 반핵·반 김정일 8.15 …
[2003-08-26]부흥집회의 강사로는 내로라 하는 목사이며 감리교회교단으로서는 신도수가 6만명이나 되는 대형 교회 목사인 김홍도 목사가 교회헌금 횡령사건으로 구속됐다. 이는 1984년도에 있었던 …
[2003-08-26]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생사를 헤매다가 삶을 붙잡은 한 여성의 사연을 접했다. 그 여성은 다치기 전보다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
[2003-08-26]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하지 못하는 한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10여 년간 장학금을 매달 조금씩 지원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그는 한국의 장학재단에서 분기별로 보내 오는 책자…
[2003-08-23]나의 어린 시절 기도는 고행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교 신자였으니 눈을 뜨면 암송기도로 시작, 잠들 때까지 기도였다. 매일 의자도 없는 마루바닥에서 새벽미사 복사노릇을 하다…
[2003-08-23]AOL Health 창에서 ‘보람이 작더라도 장수하면 좋겠는가?’라는 설문조사에서 1만2,474명 응답자 중 그래도 장수하고 싶다는 사람이 11%, 보람 있는 삶이 장수보다 중요…
[2003-08-23]한인 독자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기사는 어떤 것일까. 성별, 연령, 관심분야에 따라서 찾아 읽는 기사내용이 다르겠지만 한인이라면 대부분, 그리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절대…
[2003-08-23]LA 거주 한 한인은 지난 여름 캐나다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비행기로 시애틀까지 간 뒤 친척의 차를 빌려 빅토리아, 밴쿠버를 거쳐 밴프까지 돌며 로키의 절경을 추억의 갈피에 …
[2003-08-23]지난 20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한인타운 한 호텔에서 열린‘탈북자와 북한 인권을 위한 특별 세미나’에 참석했다. 연사로 초청된 미 상원의원 샘 브라운백의 탈북자 및 북한인권 문…
[2003-08-23]논의 중인 6자회담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속단하기 어려우나 북한이 그토록 강력히 요구하는 체제보장과 불가침 약속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실로 자유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국가와 국…
[2003-08-23]남자가 여자를 처음 보고 반할 때 사로 잡히게 되는 매력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눈과 코, 귀와 입, 목과 손등이 모두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도둑이 될 수 있다…
[2003-08-22]“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인간은 죽는다는 것과 세금은 내야 한다는 것뿐이다”라는 말이 있다. 가주에서는 확실한 것이 하나 더 있다. “히스패닉 인구는 항상 늘어난다”는 명제다. …
[2003-08-22]나는 1960년 세계보건기구(WHO) 의무관으로 근무 차 한국을 떠났고 1980년 WHO 20년 근무를 마치고 미국에 이민 왔다.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은 노인문제. LA카운티의 …
[2003-08-22]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