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옥(MOMA 근무) “대통령이 우리 땅을 사고 싶다는 전갈을 보내 왔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을 어떻게 사고 팝니까? 땅이라구요? 우리가 신선한 공기와 반짝이는 물의 주인이…
[2005-06-02]뉴욕한국학교의 ‘나무꾼과 선녀’ 공연을 보고 이재현(극작가/극단 ‘판’ 대표)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우리의 동포들을 만나게 된다. 낯선 고장에 적응해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
[2005-06-02]이 원 일 (우정공무원) 몇 년 전에 뉴욕 인근 골프장에서 야단법석하며 내기 골프를 치던 한인이 후미진 곳에서 옷을 내리고 큰 것을 보다가 카메라에 잡혀 주류언론에 공개되어 조국…
[2005-06-01]이 민 수(취재1부 부장대우) 플러싱에 대한 첫 이미지는 뉴욕의 특별한 동네였다.뉴욕 외곽지역에서 살다 신문사에 입사한 후 취재차 혼자 처음 찾은 플러싱은 백인을 보기가 …
[2005-06-01]김명욱(목회학박사) 서울수의대 황우석교수는 지금 전 세계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이뤄낸 과학적 성과로 인해 미국과 영국, 일본과 독일 …
[2005-05-28]이진수(취재1부 기자)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이 한인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재단창립 12주년을…
[2005-05-28]김휘경(취재1부 기자)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으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인물이 백범 김구 선생이다. 김구 선생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독립 운동에 참가하고 해방 후에는 남…
[2005-05-27]피터 성(재미 월남전참전유공자 전우회 회장) 요즘 한국에는 이중국적 가진 국민들이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서 국적 포기자가 늘어난다고 보도한다. 국가는 명령에 안 따르는 국민…
[2005-05-27]박영호(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공방이 고조되면서 또다시 북핵이 한반도에 위기의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 보유를 선언했으며 영변의 5M…
[2005-05-27]정홍권(동부제일교회 목사) 소인배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대개의 범인(凡人)들은 소인배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을 소인배라고 할…
[2005-05-27]소수계의 단합이 아시안을 비방한 방송사를 굴복시켰다. 전국 소수계 연합단체 등은 에디슨 시장에 출마한 한인 준 최씨를 비하한 뉴저지 FM 101.5 방송사로부터 문제의 프로그램 …
[2005-05-26]박치우(복식가) 자연계 생물들이 자기 보호를 위해 자기 환경에 맞는 색을 몸에 하고 있다는 것을 자연과학 시간에 배운 것 같다. 배추벌레는 제 몸을 배추 빛깔로 하여 새의 …
[2005-05-26]이기영(주필) 북한이 북핵문제를 다루던 6자회담에 불참한지 1년이 가까워 오면서 한 때 6월 위기설이 파다하게 퍼졌다. 지난해 6월 북한이 6자회담 중단을 선언한 이후의 행…
[2005-05-26]박준업(필라델피아) 나는 가끔 내 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우리 주의 상원의원 한명에게 편지를 보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신문이나 뉴스지에서 이름이 나오면 그 기사를…
[2005-05-26]김노열(취재2부 차장대우) 수년 째 한인 무역·도매 업계는 유례없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끝도 없이 추락하는 경기침체에 달러화 급락촵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 급등…
[2005-05-25]여주영(논설위원) 한때 자동차 개스 가격이 배럴 당 약 20달러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개스 값 별로 생각 않고 이리 저리 다니면서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었다. 그…
[2005-05-24]한인 도매상가의 이전 후보지가 지난주 퀸즈의 자메이카 다운타운으로 결정됐다. 도매상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내셔날 머천다이즈 마트는 자메이카를 이전지역으로 확정하여 부지 …
[2005-05-24]김주찬(취재2부 차장) 지난 주말 스포츠 채널인 ESPN을 보고 있었다. 뉴욕 메츠와 양키스의 인터리그(interleague) 경기의 하일라이트 장면에서 갑자기 ‘코리아’…
[2005-05-24]강봉희(전 뉴저지 세탁협회장) 어느날 교통사고로 젊은 사람 하나가 죽었다. 그 젊은이가 염라대왕 앞에 불려갔다. “너는 젊은 녀석이 아직 이곳에 올 때가 안된 것 같은데 내…
[2005-05-23]김홍근(무궁화상조회 회장) 내가 어릴 적, 그 한계는 분명치 않았지만 동무와 친구는 구별된다는 것을 아버님을 통해 들으며 자랐다. 그런데 38선이 생기고 난 후, 동무라는 …
[2005-05-23]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