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년전 영국에서 신앙의 박해를 못 이겨 100여 명의 신앙의 선조들이 대서양을 건너 이곳 미국 땅까지와 정착하…
[2024-11-27]k-드라마의 위상을 실감한다. 7살 때 한국을 떠나온 딸애와 프랑스인 사위가 한국드라마에 빠져서다. 권유한 적도 없는 내게 넷플릭스를 열어주고 추천해서 보게 된 드라마가 [이태원…
[2024-11-26]재선에서 실패하고 트럼프 처럼 다시 도전을 해서 당선된 대통령이 또 있었다. 바로 22대 대통령 스티븐 그로버얼 클리블랜드(Stephen Grover Cleveland)다. 18…
[2024-11-26]지금은 감사절의 계절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인간이 얼마나 감사가 없고 인색하면 날짜를 정하고 감사 좀 하라고 권했을까. 추수감사절에 여러 의미가 등장하지만 시각을 좀 달리하…
[2024-11-25]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낯선 이국의 땅, 네덜란드로 이주한 청교도의 이민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네덜란드에서 신앙의 자유는 어느 정도 보장되었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
[2024-11-25]걸어가는 걸음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깊이 느끼는 나와 탈북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감사로 하루하루 사는 삶이 되기를…
[2024-11-25]얼마 전 디자인 하우스 주최로 북촌 일대 한옥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전시된 ‘행복작당-가가호호(家家好好)’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한옥 내부 구경을 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북촌의…
[2024-11-22]들린다 주머니 속에 감췄던어릴 적 소풍의 웃음소리가불꽃처럼 타오르는 단풍잎은 형형색색 물감을 쏟아내고떨어진 나뭇잎은 한 송이 꽃처럼 속삭이며붉은 사랑의 편지를 읽는다저녁노을도 발…
[2024-11-22]지난번 ‘개천문화를 세계문화축제로’라는 나의 칼럼을 읽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공감한다는 말과 함께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한인사회 어느 원로께서는 “우리나라 고대사에 대한 통찰은…
[2024-11-22]흔히 세월이 연령대별로 흐른다니, 30대에는 30마일, 50대에는 50마일, 70대에는 70마일로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2024년 새해 1월달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
[2024-11-21]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신사냐 비신사냐, 인격자냐 불량자냐, 덕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감사할 줄 아느냐 모르…
[2024-11-20]나는 한국에서 살 때는 종교 생활을 모르고 지냈다. 그러나 1980년 미국에 이민 오면서 처음 캘리포니아 애나해임이란 곳에서 이민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곳은 한국 동포들을 만나려면…
[2024-11-20]대한극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코비드 이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경영이 악화됐다는데, 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섭섭하기는 마찬가지다. 옛 일이지만, 대한극장과는 인연이 …
[2024-11-20]늦은감이 있지만 지금도 자녀의 대학입학을 준비하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적으로 내 소견과 경험을 적어 보았다. 준비기: 한국에서 입시를 위해 여러가지…
[2024-11-20]스산한 바람이 불고 뒷마당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가을이 깊어간다.마지막 장미 몇송이가 가지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애처롭다.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자주색 네가지 색이 물드는 배…
[2024-11-19]선거는 끝났고 사실상 공화당의 압승이다. 대통령, 의회, 상하원 그리고 대법원도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절대적 영향이 작동하는 미국의 권력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도 …
[2024-11-19]가을이 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 중에서도 인생의 가장 치열한 시간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때인 것 같다. 입시를 앞 둔 몇 달, 마지막 정리를 하며 분초를 아끼며 집중했…
[2024-11-18]촌장이 바흠에게 말했다. “나는 하루치로 땅을 팝니다. 출발점을 떠나 하루 동안 당신의 발로 밟고 돌아 온 땅이 바로 당신의 땅이 됩니다. 하루 당 가격은 1천 루불입니다.” 바…
[2024-11-18]주류세력의 단합된 힘은 거셌다. 설마했는데 역시가 된 상황이다. 그들은 미국정치 주도권 상실에 극심한 반감과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는 그들을 구원해줄 ‘메시아’인 것…
[2024-11-18]대선을 몇 달 남기고 서울에 온 내게 모두 물었다. 누가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될 거 같으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카멜라 해리스는 인기가 …
[2024-11-15]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