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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는 시
찬비가 쉬지 않고 내리더니빗물 같은 시가 저절로 쓰여진다심장을 팽개친 세월만이 흘러아이들은 글을 읽지도 않고요사한 장난감만 만지작거리는 날마술에 걸릴 4차원 허공 속내가 쓰는 시…
[2018-12-31]섬김의 기쁨
인생은 매듭의 연속이다. 출생과 죽음의 큰 매듭 사이에 수많은 매듭이 있다. 2018년을 마감하는 또 하나의 작은 매듭을 맺으며 겸허히 지난 한 해를 돌아 본다. 오랜 직장…
[2018-12-30]장벽 건설비용과 DACA
이번 주에는 ‘현직과 전직’이라는 제목의 글을 써 볼 생각이었는데 며칠전에 읽은 뉴트 깅그리치와 도날드 그래함의 공동 오피니언 기고 칼럼을 읽고 생각을 바꿨다.깅그리치는 조지아 …
[2018-12-30]또 한 해를 보내며
연말이 되면 흔히 쓰는 말이 ‘다사다난’이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만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소망일텐데 연말이 되어 되돌이켜 보면 그렇지 못했음을 느끼는 것이 절대로…
[2018-12-30]연말 또 한번의 기준금리 인상, 하지만~
연방준비위원회에서 지난주 다시 기준금리 0.25% 추가인상을 단행했다. 올 들어 이미 4번째이자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여간 총 …
[2018-12-27]우물안의 개구리
지난 주말 미국 양궁 대표선수 선발전에 관람객으로 참가했었다. 시합장에 들어서는 순간 실망감으로 다가왔다. 보통 전국 대회를 가보면 출전선수가 1000명 이상이 온다. 작년에는 …
[2018-12-27]집 공사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올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 이제부터는 내년 봄을 준비해야한다. 지금부터 내년에 집을 내 놓으실 계획으로 있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컨트렉터들을 선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집…
[2018-12-27]새해에 바라는 것은
1980년 4월 미국 특공대가 이란에 인질로 잡혀있었던 대사관 직원 70여명을 구출 시도했으나 특공대 작전실패로 8명의 특공대 대원만 사망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가뜩이나 이란에 …
[2018-12-27]통곡을 그리워하며
우리의 행성을 관찰하는 한 현자는일년에 하루 ‘세계 통곡의 날’을 제안하였다.너무 아무렇지 않은 크리스마스지붕의 산타 할아버지 풍선이 바다로 가고징글벨과 ‘기쁘다 구주 오심’을 …
[2018-12-27]폴란드의 비극이 한국에 스며든다
인터넷에서 구글에 들어가 ‘바르샤바 1944’를 입력하면 폴란드의 비극이 영화로 1시간동안 상영된다.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소련을 침공한 독일군은 소련에 …
[2018-12-27]당신의 주치의는 누구인가?
미국에서 주치의가 있는 것은 중요하다. 갑자기 아프거나 약 받으러, 피 검사하러 갈 때도 주치의의 처방전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직장이나 학교 서류 작성, 각 연령별의 필요…
[2018-12-26]사상체질이란(1)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체질에 관한 이야기를 한두번쯤 들으셨을 것이다. 나는 무슨 체질이지? 내 아들, 딸은 무슨 체질일까? 관련 물음이 많으셨을거고 주위에 체질을 아는 분께 문의도…
[2018-12-26]땡전뉴스, 문모닝, 그리고...
지금도 ‘9시 뉴스’는 뉴스중의 뉴스다. 기자나 아나운서들의 세계에 있어서 9시뉴스 진행은 필생의 꿈이다. 어떤 방송사는 시청률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메인뉴스를 8시에 진행하는 …
[2018-12-26]넘어지나 아주 쓰러지지 아니함은
다시 오지 않을 2018년이 이제 한 움쿰 남았다. 흐르는 세월이 떨어지는 공처럼 가속도가 붙는지, 12월이 매년 조금씩 빨리오는 느낌이다. 12/31 뜨는 해와 1/1 태양이 …
[2018-12-25]울고 나와 울고 가는
따뜻한 뱃속에서 살 때가아무런 걱정 없는 셋방살이인데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요집 떠나기가 서러워서 울면서삶이 어떤 것인가도 보고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하는데 글쎄요살아보니 그게 아니더…
[2018-12-25]재미한국학교 교육 보고서
지난 8일 중앙장로교회 다목적 강당에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WAKS)의 연례 ‘스승의 밤’ 행사가 열렸다. 5백여명의 한국학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가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
[2018-12-25]이재명이 뭐길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공으로 출발해서 뒤늦게 학업에 뛰어들어 고생끝에 고시까지 패스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그는 성남시장시절 부터 보여줬던 여러 복지정책과 탁월한 행정능력에 힘입…
[2018-12-23]사방팔방의 트럼프 위기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방팔방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보면서 생각나는 한국속담이 셋 있다.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랴”, “도둑이 제발 저리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2018-12-23]12월
햇살 뉘엇뉘엇 사라지고 세상을 휘돌아 멀어져 가는 시간들 지나쳐 간 날들이 고개를 든다허리 휘감는 바람 속에서도정성 깃들인 금쪽 같은 순간들 시나브로범사에 감사! 축복 꿈꾼 건강…
[2018-12-23]브래덕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선거
내가 살고 있는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가 내년 11월에 열린다. 수퍼바이저들의 임기는 4년인데, 카운티 전체를 지역구로 선출하는 의장 한 명과 아홉 개 디스…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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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다이너마이트로 가득 찬 집’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필리버스터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를 막는 방벽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뉴욕서 민주사회주의 시장 당선이라니…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응시하며 깊어지는 마음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마이크 더건에게 배워라”
민경훈 논설위원MAGA의 분열과 도널드 연합 세력의 붕괴
황의경 사회부 기자한인 단체의 영향력과 책임
-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상논단] 극우 담론의 부상, 세대 갈등과 낙인의 정치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마음에 심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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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오늘 하원 표결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안면 인식으로 불체자 색출 단속한다
국회에서‘국적 자동상실제’ 도입 필요성 역설한다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VA 워너- 케인, ‘셧다운 충돌’
셧다운 끝나도 항공 차질 전망… “정상화에 시간 소요”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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